“아스널에 ‘월클’ 선수? 한 명 밖에 없지!” 사카도, 외데가르드도 아니다... 도대체 누구? 

김용중 기자 2024. 4. 26.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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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프리미어리그(PL)에서 활약한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아스널 선수 중 한 명만이 '월드클래스'급 선수라고 발언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아그본라허는 부카요 사카와 외데가르드 모두 월드클래스가 아니라고 말했다. 아스널 선수 중 오직 윌리엄 살리바만이 '월드클래스' 칭호를 달 수 있다고 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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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과거 프리미어리그(PL)에서 활약한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아스널 선수 중 한 명만이 ‘월드클래스’급 선수라고 발언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아그본라허는 부카요 사카와 외데가르드 모두 월드클래스가 아니라고 말했다. 아스널 선수 중 오직 윌리엄 살리바만이 ‘월드클래스’ 칭호를 달 수 있다고 했다”라고 보도했다.


2년 연속으로 우승에 도전하는 아스널이다. 지난 시즌에는 시즌 막판 집중력이 흐트러져 맨체스터 시티에 역전을 허용했다. 이번 시즌엔 34라운드 기준 승점 77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우승을 위해 여러 선수를 영입하고 성장시킨 아스널이다. 유스 출신인 사카는 잉글랜드 최고의 오른쪽 윙으로 성장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선 외데가르드를 영입했고, 팀의 주장까지 달며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 영입한 데클란 라이스 역시 중원을 책임지고 있고, 살리바는 임대 복귀 이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최강의 센터백 라인을 구축했다. 모두 충분히 ‘월드클래스’라고 불릴만한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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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그본라허의 시선은 달랐다. 그는 “사카와 외데가르드는 모두 좋은 선수들이지만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생길 선수들은 아니다. 하지만 살리바는 다르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실제로 최근 살리바는 레알과 링크가 발생했다. 나초 페르난데스의 이탈, 다비드 알라바의 기량 하락 등의 이유로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원하고 있다. 최초 보도 이후 구체적인 움직임은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다.


제공권, 침착한 볼 처리, 패스 능력 등 현대 축구에서 센터백이 필요한 능력치를 두루두루 갖춘 살리바다. 아스널에 월드클래스 선수가 한 명밖에 없다는 아그본라허의 말에는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살리바가 월드클래스라는 의견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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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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