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국군의 날 탄도미사일 현무-5 사열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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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렸다.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22개 제대 5400여명의 병력과 83종 34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함께 군을 사열하고 기념식이 끝난 뒤 김건희 여사와 행사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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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북, 핵무기 사용 기도 시 정권 종말의 날 될 것”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렸다.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22개 제대 5400여명의 병력과 83종 34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적의 잠수함을 탐지하고 공격하는 해상초계기 ‘P-8 포세이돈’도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 군은 강력한 전투역량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즉각 응징할 것이라며, 만약 북한이 핵 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북한 정권은 지금이라도 핵무기가 자신을 지켜준다는 망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함께 군을 사열하고 기념식이 끝난 뒤 김건희 여사와 행사장을 떠났다.
열병식 이후에는 KF-15 전투기 시범 기동, 특전사 태권도 시범, 특전요원 집단 및 고공강하 시범,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등이 이어졌다. 인터넷 사전신청을 통해 함께한 5100여명의 국민 참관인들은 빽빽히 늘어선 군 장병들과 각종 무기에 감탄하며 박수를 멈추지 않았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서울 중구 숭례문∼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식전행사와 시가행진이 있을 예정이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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