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 '크레센트' 뤄성 감독, 개인 사정으로 휴식

김용우 2023. 3. 13. 17:0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레센트' 뤄성(사진=라이엇 게임즈)
TES '크레센트' 뤄성 감독이 개인 사정으로 휴식을 선언했다.

TES는 12일 SNS을 통해 '크레센트' 뤄성이 개인 사정으로 휴식을 선언했다. '크레센트'보다 'BSYY' 소환사명으로 더 유명한 뤄성 감독은 2011년 선수로 데뷔했다. 화이 스파이더스 차이나를 거쳐 2014년 LGD 게이밍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OMG, 단 게이밍, FPX, TES에서 감독으로 활동한 뤄성은 2020년 LPL 서머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2020년과 2021년 데마시아컵서는 2연패를 달성한 뤄성은 지난 해 LPL 스프링과 서머서는 결승에 진출했지만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 징동 게이밍(JDG)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루키' 송의진을 영입한 TES는 7주 차까지 8승 2패로 순항하다가 8주 차서 리닝 게이밍(LNG)과 LGD 게이밍에 패하며 주춤한 상태다. 8주 차 연패가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감독대행으로 승격된 '치에' 리제는 2013년 타이베이 어새신(현 J팀)에서 데뷔했으며 J팀, G-렉스, 비리비리 게이밍(BLG), TES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TES는 "'크레센트' 감독이 빨리 휴식을 취한 뒤 복귀하길 바란다"며 "'치에' 감독대행이 꾸준하게 팀을 전진시킬 수 있을 거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