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게섰거라' 갈길 바쁜 SSG, NC 잡고 5강 싸움 불붙여...플레이오프 진출 희망 이어가[창원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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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까지 주저앉았다 6연승을 내달리며 순위를 바짝 끌어올렸던 SSG 랜더스가 연패에서 벗어나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5위 싸움은 알 수 없는 터널에 돌입했다.
그러나 NC는 천재환이 조병현에게 루킹삼진을 당한 뒤 서호철 마저 좌익수 정면으로 향하는 범타로 물러나면서 사실상 경기를 뒤집을 동력을 잃으면서 승리는 9회 2점 더 추가한 SSG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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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창원, 금윤호 기자) 8위까지 주저앉았다 6연승을 내달리며 순위를 바짝 끌어올렸던 SSG 랜더스가 연패에서 벗어나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5위 싸움은 알 수 없는 터널에 돌입했다.
SSG는 2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번째 맞대결에서 8-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SSG 선발투수로 나선 박종훈은 승수를 추가하지는 못했으나, 4⅔이닝 2피안타(1홈런)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뒤이어 등판한 노경은은 1⅔이닝을 책임졌고, 서진용과 한두솔, 조병현, 정동윤이 나서 승리를 지켜내 6위 SSG는 5위 KT에 반 게임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반편 NC는 보름 만에 1군에 복귀한 카일 하트가 '탈삼진쇼'를 펼쳤지만 3점 홈런 두 방을 맞으면서 6이닝 동안 100구를 던져 5피안타(2홈런) 3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고, 김진호가 2점을 더 헌납하면서 SSG에게 귀중한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날 NC 선발 라인업에는 한석현(중견수)-김주원(유격수)-박민우(2루수)-데이비슨(지명타자)-도태훈(1루수)-천재환(좌익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박시원(중견수)가 등록됐다. 선발 투수로는 카일 하트가 나섰다.
SSG는 박지환(지명타자)-김성현(2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하재훈(중견수)-한유섬(우익수)-이지영(포수)-오태곤(1루수)-박성한(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마운드에는 박종훈이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1회에는 양 팀 투수 모두 삼자범퇴로 상대 타자들을 요리했지만 2회부터는 희비가 엇갈렸다. 하트는 선두타자 에레디아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후 한유섬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2사 1, 2루에서는 오태곤에게 스리런을 얻어맞으면서 순식간에 3실점했다.
0-3으로 끌려가던 NC는 3회말 김형준이 솔로포를 쏘아올리면서 반격에 나서는 듯 했지만, 추가점을 뽑아내지는 못했다.
그 사이 SSG는 6회 김성현이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려냈고, 에레디아가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 2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어진 타석에서 하재훈이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점수 차는 6-1로 다시 벌어졌다.
NC는 7회 천재환과 서호철이 연달아 출루하며 추격의 기회를 잡았고, 박시원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8회에는 한두솔을 두드리며 무사 1, 2루를 만든 뒤 80일 만에 1군에 복귀한 손아섭이 2루수 실책으로 살아나가면서 1사 만루 절호의 기회를 낚았다.
그러나 NC는 천재환이 조병현에게 루킹삼진을 당한 뒤 서호철 마저 좌익수 정면으로 향하는 범타로 물러나면서 사실상 경기를 뒤집을 동력을 잃으면서 승리는 9회 2점 더 추가한 SSG가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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