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경악을 금치 못해…헌정 질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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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전국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9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주말 탄핵 집회 행진 도중 연막탄을 사용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일상생활에 공포감을 심어주는 대중 테러 행동이다. 선을 넘은 것이다. 당국의 강력한 대처를 촉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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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전국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9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주말 탄핵 집회 행진 도중 연막탄을 사용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일상생활에 공포감을 심어주는 대중 테러 행동이다. 선을 넘은 것이다. 당국의 강력한 대처를 촉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에서 역시 그런 류의 행사가 개최됐다. 국회에서 그런 행사를 벌이는 것을 용인하는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 하겠다"면서 "국회사무처,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 권위와 국회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과 품위를 훼손하는 이런 일체의 행동을 멈춰 주길 바란다. 대단히 유감스럽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의의 전당 국회 안에서 정권 퇴진과 헌정 질서 파괴를 대놓고 선동하는 행사가 열린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2017년 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모욕적 그림 전시만큼 심각한 사안이다. 행사의 내용을 알고도 묵인해 준 국회 사무처에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라고 질타했습니다.
이어 "지난 11일 결성된 '윤석열 탄핵 준비 의원 연대'에 이름을 올린 국회의원 12명 중 9명이 민주당 의원들"이라며 "정권 퇴진 선동의 본체는 민주당이다. 야당과 좌파들의 정권 퇴진 선동이 노골화할수록 국민의힘은 더욱 단단하게 단결해 강력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탄핵을 주도하는 일부 단체들을 보면, 지금 진행되고 있는 탄핵의 최종 목표는 윤석열 정부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헌법 질서"라며 "헌법의 최후 보루인 탄핵을 남용한 대가는 갱생 불가능한 처참한 자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이 그런 장소로 사용된다는 것도 충격적이지만, 그분들이 보여준 여러 가지 행위도 사실 근래 보기 드문 아주 처참한 행동"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이재명 대표가 맞닥뜨리고 있는 사법적인 문제에 대해 국민의 시각을 돌리고, 조금이라도 늦춰 보고자 하는 그런 목적이 크다고 판단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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