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속지 마세요" 스타도 팬도 우롱하는 SNS 사칭…호소만 ing[종합]

정혜원 기자 2023. 2. 19.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예계가 잇달은 SNS 사칭 피해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매니지먼트 숲은 "최근 당사의 소속 배우와 회사 관계자를 사칭한 SNS 걔정 및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제보돼 안내 말씀드린다"라며 "당사 소속 배우들은 현재 공개된 인스타그램 계정 외에 다른 SNS는 운영하고 있지 않다. 또한 회사 관계자와 배우들은 팬들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하거나 금전적인 요구를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공유, 윤시윤, 한석준, 홍석천(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연예계가 잇달은 SNS 사칭 피해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스타들은 자신의 팬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하기 위해 SNS를 개설했지만, 이 소통의 창구가 악용되는 사례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

17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은 자신을 '사칭계의 블루칩'이라고 칭하며 "몇 달 전에 몇백 개의 계정을 삭제했는데도 여전히 나를 사칭하는 계정은 매일 생겨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SNS를 사칭한 계정을 캡처해 공개하며 "제 링크트리까지 가져가고, 팔로워도 2만인 걸 보니 속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16일 방송인 홍석천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발생한 사칭 피해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도용이 또 생긴다. 너무 많이 생겨서 SNS를 계속 해야 할지 고민될 정도"라며 "혹시 피해를 입을까봐 알려드린다. 내 인스타는 하나고, 다른 개인 계정은 없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 8일 공유, 공효진, 서현진, 전도연, 정유미, 최우식, 수지, 남주혁 등이 수속돼 있는 매니지먼트 숲이 배우와 관계자를 사칭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매니지먼트 숲은 "최근 당사의 소속 배우와 회사 관계자를 사칭한 SNS 걔정 및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제보돼 안내 말씀드린다"라며 "당사 소속 배우들은 현재 공개된 인스타그램 계정 외에 다른 SNS는 운영하고 있지 않다. 또한 회사 관계자와 배우들은 팬들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하거나 금전적인 요구를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사 관계자 혹은 배우를 사칭하는 메시지를 받거나 계정 발견 시 공식 메일로 보내주시면 적절한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렸다.

지난달에는 배우 윤시윤도 사칭 계정을 주의해달라고 했다. 당시 윤시윤의 소속사는 "윤시윤은 개인적인 SNS 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 팬 여러분들은 속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최근 그룹 god 박준형, 야옹이 작가, 배우 변요한, 가수 박군 등이 SNS 사칭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지인과 팬들에게 주의할 것을 알렸다.

SNS가 사칭 피해는 연예계에서 끊이지 않는 문제다. SNS 사칭에 주의해야하는 이유는 특정 유명인을 사칭해 계정을 개설한 후 개인정보 도용 및 금품 요구를 하거나, 팔로워 수를 늘려 물건을 판매하는 상업적인 용도로 쓰거나, 유명인들의 이미지에 폐를 끼치는 게시글을 올리는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한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사칭 계정의 존재를 알리고 신고해도 우후죽순 다시 생기기 일쑤"라며 "SNS 사칭 계정으로 당사자 연예인은 물론이고 팬들까지도 이중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어 더 신경이 쓰인다"고 토로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