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강암은 매우 무서운 암으로 입술, 혀, 입 천장, 잇몸, 협점막, 편도, 목젖 등 매우 다양한 부위에서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비록 한국에서는 발생 빈도가 11위 정도로 낮지만 동남아시아에서는 많이 발병하는 편인데요.
유명인들 중 발병 사례를 들자면 배우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 씨가 구강암으로 투병하다 2013년 10월 세상을 떠난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흡연자들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구강암의 발병 확률이 10배나 치솟기 때문에 이런 구강암을 막기 위해서는 금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우리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런 음식들이 구강암의 발병률을 높인다는 무서운 연구결과가 있는데요.

첫째, 숯불에 직접 구운 고기와 훈제 방식으로 조리된 고기들입니다.
직접 불에 구운 고기는 그야말로 발암물질 종합 선물세트라는 말이 있는데요.
특히 직화구이에는 벤조피렌을 비롯한 뭐운 발암물질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숯불에 구우면서 새까맣게 타 버린 고기를 먹을 경우 구강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훈제방식으로 구운 오리 등의 고기 역시 구강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둘째, 염분이 매우 많은 음식들입니다.
지나치게 짠 음식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섭취할 경우에도 구강 점막을 자극하게 되고 심할 경우 구강암의 발병률을
높이게 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염분 함량이 높은 젖갈류의 음식들을 많이 섭취하거나 지나치게 염분이 많은 음식을 먹을 경우 구강암의 위험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신장에도 부담을 줘 신진대사율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는데요.
문제는 한국인의 경우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3740m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WHO의 권고 기준인 2000mg보다
1.5배나 높았다는 점입니다.

한식은 여러모로 몸에 좋은 음식들이 많지만 짠 음식이 많다는 것이 치명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특히 염분이 높은 찌개류의 음식들이나 젖갈류의 반찬을 먹을 때는 섭취량을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너무 뜨거운 국물 요리들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펄펄 끓을 정도로 뜨거운 국이나 찌개, 탕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죽하면 이런 음식들을 뜨거운 상태로 먹기 위해 오랫동안 온도가 유지되는 뚝배기에 담아 먹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너무 뜨거운 음식을 계속해서 먹는 것 또한 구강암을 발생시킬 수 있는 위험 요소인데요.
뜨거운 음식을 먹을 경우 구강 점막이 손상됩니다.
뜨거운 국물을 급하게 드시다가 본의 아니게 입천장의 껍데기가 벗겨지거나 혀를 데이시는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 같은 일이 너무 자주 반복될 경우 역시 구강암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넷째, 가공육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입니다.
여러 가지 인공 첨가물이 많이 함유되는 가공육은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될 정도로 몸에 해로운데요.

그렇기에 이런 가공육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 또한 구강암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가공육도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이기는 하지만 방부제나 아질산염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의 경우 구강암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같은 음식 섭취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구강암의 발병 위험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하는데요.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기 위해 이런 음식들보다 몸에 좋고 건강을 증진시켜줄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해 먹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