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캡틴 손흥민, 7월 2주차 스퍼스웨이 합류…토마스 프랑크 감독과 거취 면담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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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잉글랜드) 캡틴 손흥민의 달콤한 여름 휴가도 거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프랑크 감독의 계획대로라면 선수단 모두가 함께 하는 훈련은 7월 말이고, 7월 26일엔 케닐워스 로드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루턴 타운과 프리시즌 첫 연습경기를 갖는다.
올 여름 이적설에 휩싸인 손흥민과 프랑크 감독의 면담도 7월 2주차 이후에 잡힐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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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은 ‘완전체 훈련’을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한다. 그에 앞서 일부 선수들이 7월 1주차 후반부에 먼저 모여 신체검사 및 혈액 검사 등 간단한 메디컬 체크를 진행한 뒤 체력 프로그램 위주의 훈련에 나서고, 5월 말 2024~2025시즌을 마무리한 뒤 각자 귀국해 A매치 일정에 참여했던 손흥민 등 16명은 7월 2주차에 모여 손발을 맞춘다.
그러나 팀원 모두가 모이려면 7월 3주차까지 기다려야 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19세 이하(U-19), 21세 이하(U-21)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는 아치 그레이, 윌슨 오도베르, 마티스 텔, 마이키 무어 등은 대회 공식일정이 끝나고 며칠 간 휴가를 갖고 소속팀에 온다.
프랑크 감독의 계획대로라면 선수단 모두가 함께 하는 훈련은 7월 말이고, 7월 26일엔 케닐워스 로드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루턴 타운과 프리시즌 첫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어 아시아 투어를 떠나 홍콩에서 아스널과 ‘제3지역 북런던 더비’를 갖고, 한국을 방문해 지난 시즌 리그컵을 제패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또 다른 평가전을 치른다.
올 여름 이적설에 휩싸인 손흥민과 프랑크 감독의 면담도 7월 2주차 이후에 잡힐 가능성이 크다. 알나스르와 알아흘리 등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팀들을 중심으로 간접적인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고, 그가 처음 유럽 무대를 밟은 레버쿠젠(독일) 복귀설 등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등장하나 모든 출발은 주장과 신임 감독의 면담이다.
다만 계약기간이 1년 남은 가운데 칼자루는 선수가 쥐고 있다. 10년 간 헌신한 주장이 남고 싶다면 남게 되고, 떠나겠다는 결심을 하면 이적하게 된다. 무겁지만 프랑크 감독의 새 시즌 업무의 본격적인 출발은 주요 베테랑들과의 동행 여부를 확정하는 작업이다.
손흥민과 중앙수비수 로메로뿐 아니라 공격수 히샬리송(브라질), 중앙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우루과이), 윙어 데얀 클루셉스키(스웨덴), 또 다른 센터백 미키 판더펜(네덜란드), 오른쪽 풀백 페드로 포로(스페인) 등 핵심 멤버 여럿이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선수단 내부 교통정리가 이뤄져야 필요 포지션의 수급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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