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이 곱다, 여름이 쉬어가는 곳 영덕 옥계계곡에서 만나는 천연 힐링

한여름 더위를 잊게 만드는 맑은 계곡,아직 덜 알려진 비경을 찾고 계신다면 경북 영덕의 옥계계곡이야말로 진정한 보석 같은 자연입니다.
태백산 자락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

이름처럼 투명한 ‘옥계(玉溪)’ 영덕군 달산면 깊숙한 곳, 태백산맥 줄기의 끝자락에서 뻗은 팔각산과 동대산 사이. 바로 그 계곡에 숨어 있는 옥빛 풍경이 바로 옥계계곡입니다. 깎아지른 기암절벽 사이로 흘러내리는 물줄기는 눈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전해질 만큼 맑고 깨끗합니다. 실제로 이 물줄기는 영덕의 젖줄인 오십천으로 이어지며, 자연이 빚어낸 순수한 물길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기암괴석과 물보라가 어우러진 풍경


옥계계곡의 매력은 단지 물이 맑다는 것만이 아닙니다. 이곳은 계곡 자체가 거대한 작품처럼 느껴질 만큼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커다란 바위 위로는 미세하게 쏟아지는 폭포수, 하얗게 피어오르는 물보라, 그리고 그 뒤로 병풍처럼 둘러선 산림. 그야말로 그림 같은 여름 산수화 속을 걷는 기분입니다.
무엇보다 인파가 북적이지 않아 고요하게 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가족 단위 피서객은 물론, 등산객과 백패커들에게도 알려진 명소이자 아지트 같은 장소로 알려져 있죠.
트레킹과 야영을 함께 즐기는 계곡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탐방로는 비교적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습니다. 여름이면 계곡 옆 그늘진 숲길에서 시원한 바람과 물소리를 벗삼아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죠.또한 이 일대는 야영지로도 인기입니다. 곳곳에 평평한 자갈밭과 잔디 구간이 펼쳐져 있어 자연 속 캠핑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다만, 지정 캠핑장이 아니므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자연 보존 예절은 꼭 지켜주세요.
방문 정보 요약

위치: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이용 시간: 상시 개방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주차 가능
문의: 영덕군 관광안내소 054-730-6651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번잡하지 않은 한적한 여름 피서지를 찾는 분
아이와 함께하는 물놀이, 자연체험 여행을 계획 중인 가족
자연 속 야영과 트레킹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캠핑족
풍경 좋은 계곡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싶은 감성 여행자
“진짜 시원한 여름은 물 속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온다.” 올여름, 인공 풀장이 아닌 자연이 만든 천연 냉장고,옥계계곡에서 특별한 여름을 보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