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진주시장 예비후보 경선 앞두고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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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진주시장 예비후보들이 3선에 도전하는 조규일 시장 불출마를 요구했다.
김권수·박명균·한경호 예비후보는 19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규일 시장 8년 임기 동안 경제 파탄, 재정 파탄, 우주항공도시 건설 실패 등이 있었다"며 "그 책임을 인정하고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비판하면서 불출마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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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중·황동간 예비후보, 단일화 논의 중

국민의힘 진주시장 예비후보들이 3선에 도전하는 조규일 시장 불출마를 요구했다. 단일화를 결정하거나 추진하는 예비후보들도 나오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 소속 진주시장 예비후보는 강갑중 전 경남도의원, 김권수 전 경남개발공사 사장, 박명균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 한경호 전 방사청 미래전략본장, 황동간 전 국민의힘 도당 부위원장이다. 3선에 도전하는 조규일 현 시장까지 포함하면 후보군은 6명이다.
김권수·박명균·한경호 예비후보는 19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규일 시장 8년 임기 동안 경제 파탄, 재정 파탄, 우주항공도시 건설 실패 등이 있었다"며 "그 책임을 인정하고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비판하면서 불출마를 요구했다.
같은 날 강갑중·황동간 예비후보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조 시장에게 공정선거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두 예비후보는 "조 시장이 공천 신청서를 제출하고서도 여전히 시장직을 유지하며 간접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면서 "당장 시장직을 내려놓고 예비후보로 등록해 정정당당하게 공천 경쟁을 하자"고 촉구했다.
일부 예비후보는 경선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자 단일화를 시도하고 있다.
김권수 예비후보는 지난달 23일 장규석 전 경남도의원과 단일화를 이뤘다. 강갑중·황동간 예비후보도 기자회견 자리에서 "후보 단일화를 위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강 예비후보는 황동간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까지 하면서 단일화 기미를 보이기도 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경선을 앞둔 시점이라서 후보 간 이해득실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 같다"며 "경선일정이 확정되면 후보들 눈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허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