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는 쏘가리의 특성과 계절별 습성에
대해서, 2편에서는 미노우 액션(운용) 방법에
대해서, 3편에서는 지그헤드 채비 방법과
액션(운용) 방법에 대해서, 4편에서는
계절별 쏘가리 낚시 포인트를 찾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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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인,
이번 5편에서는 대표적인
우리나라 쏘가리 낚시 포인트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쏘가리는 우리나라 전국의 강과 호수에
대부분 서식하고 있습니다.
쏘가리 낚시의 메카라고 하면
단연 충북 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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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은 충주호와 연결된 남한강이며,
대청호와 연결된 금강 그리고 운암호와
연결된 섬진강 물줄기들이 가장 인기 있는
쏘가리 낚시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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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한강과 안동호, 임하호를 비롯해
낙동강과 대구의 금호강까지 쏘가리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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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전국의 모든 호수와 강에 분포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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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쏘가리 낚시라고 떠올리면
단양의 남한강과 구례의 섬진강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가장 대표적인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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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호나 대청호의 많은 구간들은
낚시 금지구역이 넓게 분포되어 있으니
출조 시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쏘가리 낚시 포인트 TOP 7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우리나라의
쏘가리 포인트 7곳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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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의 남한강이 포함되지 않은 이유는
아직 한번도 그곳에서 낚시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단양은 아직 인연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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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계류의 쏘가리 낚시 포인트라는 것이
매년 매월 상황에 따라서 수량이 변하고
조건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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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점 유념하셔서 단순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충북 괴산 달천(목도교) 포인트

달천 목도교 포인트는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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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것이 가장 크고요.
포인트가 넓어서 앵글러가 많더라도
마음 편하게 낚시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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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앞서 설명한 것처럼 계류의 상황은
항상 변하기 마련인데
이곳은 CCTV로 상황을 확인하고
출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위와 같이 장마철 비가 오고,
흙탕물일때는 출조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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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목도교 포인트를 지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노란색 부근이 여울하목과 여울상목이
이어지는 포인트입니다.

파란색인 건너편에서 웨이딩을 통해서
낚시를 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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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부근은 유명한 목도강수욕장으로
무료 캠핑장과 화장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충북 충주 제천천(애련리)

두번째 포인트는 충주호의 북쪽 상류에
해당하는 제천천의 애련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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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련리보다 더 유명한 포인트는
삼탄역 천등산 캠핑장 앞에 위치한
포인트입니다.
서울 경기권의 쏘가리 낚시 메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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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탄쏘가리 피싱클럽이라는
낚시카페가 있어서 필드 상황을 그나마
출조 직전에 확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합수부 하류, 여울상목에 해당되는
포인트입니다.

강원 횡성 섬강

세번째 포인트는 횡성의 섬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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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역시 출조 거리가 가까워서
선호하는 편이고요.
섬강 전역에 쏘가리 낚시 포인트가
산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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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의 달천이나 충주의 제천천처럼
필드 상황을 출조 직전에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충북 진천 여천교

네번째 포인트는 진천의 여천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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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역시 출조 거리가 가까워서
좋아하는 포인트고요

주 포인트인 여천교 하류 포인트 사진이
없어서 상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노란색 상류쪽도 좋은 포인트입니다.

충북 영동 구탄리

다섯번째 포인트는 구탄리로
정말 그림 같은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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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 초봄 출조했을 때
워킹 쏘가리 앵글러 30명과
고무보트 10여대 정도를 목격했습니다.

최근 쏘가리 낚시의 인기도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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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시 쏘가리가 이 시기에 붙어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나홀로
출조하기보다는
차라리 많은 앵글러가 있는 곳에서
낚시를 하는 것이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지도 북쪽이 여울상목인데,
포인트가 정말 그림 같습니다.

산청군 생초면 경호강

여섯째 포인트는
생초면에 위치한 경호강의 지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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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역시 20명이상의 쏘가리 앵글러를
목격할 수 있었고요.

수량에 따라서 조과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너무 수량이 낮다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노란색이 핵심 포인트이며,
이곳 역시 파란색 부근에서
웨이딩을 해야 하는 포인트입니다.

전남 구례 섬진강

마지막으로 일곱번째는 구례의 섬진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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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제일 마지막으로 밀린 이유는
그저 출조 거리가 멀다는 이유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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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하는 포인트이며
그림 같은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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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쏘가리 낚시라고 하면
머리에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인데,
거리 때문에 마음먹고 출조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초급 루어 낚시 교실이라는 제목인데,
생소한 영어 단어가 너무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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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예로,
retrive(리트리브)는 “되찾아오다.” “회수하다.”
라는 의미를 가진 영어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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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단순하게,
“되찾기” 혹은 “회수하기”라는 단어로
번역을 한다면 원래 가지고 있는
“운용”의 의미를 잘못 이해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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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 낚시는 외국에서 먼저 시작되었고
스푼이나 지그헤드라는 용어조차도 영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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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뜻보다는 어떻게 사용되는 용어인지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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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쏘가리 낚시 포인트
몇 곳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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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초급 낚시 교실 쏘가리편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많이 미흡하지만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