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원 인스타그램
러블리하면서도 트렌디한 무드가 공존하는 스쿨걸 룩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예원의 스타일링은 그 정석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정한 듯 사랑스러운 코디와 감각적인 거울 셀카 구도가 어우러지며, 봄날 데일리룩의 좋은 예시로 손꼽힌다.
사진 속 예원은 베이지 톤의 플리츠 미니스커트와 화이트 반팔 셔츠 조합으로 스쿨룩 특유의 깔끔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살렸다. 스커트는 자연스럽게 퍼지는 주름 디테일로 활동성을 높이는 동시에, 클래식한 느낌을 유지했다. 셔츠 위로는 동일 톤의 크롭 니트를 레이어링해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챙겼다.
/사진=예원 인스타그램
특히 소매 끝을 손등까지 덮은 디자인의 손목 워머는 룩에 포인트를 더해주며, 현재 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Y2K 무드까지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헤어는 군더더기 없는 생머리로 내추럴하게 연출해 전체적인 룩과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핑크톤의 스마트폰 케이스와 거울 속 투명한 하트 모양 장식은 예원의 러블리한 무드를 배가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 인테리어가 고풍스럽게 꾸며진 공간에서의 촬영은 스쿨룩의 포멀한 이미지를 한층 부드럽게 중화시키며 전체적인 비주얼 완성도를 높였다.
예원의 이번 스타일링은 단순한 교복 콘셉트를 넘어 데일리룩으로도 충분히 소화 가능한 ‘러블리&모던 스쿨룩’으로,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까지 넓은 연령층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패션 제안이다.
포멀함과 러블리함을 동시에 담아낸 예원의 스쿨걸 스타일은 이번 봄 시즌, 캠퍼스룩이나 데이트룩으로도 손색없다. 작은 디테일로 무드를 바꾸는 센스 있는 스타일링이 돋보였던 만큼, 그녀의 다음 패션 또한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예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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