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 유망주도 답없다...U-21팀, 러시아에 0-6 완패 "또 다시 참패"

한유철 기자 2024. 10. 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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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U-21팀이 참패를 당했다.

매체는 "중국 축구에 관해 사람들은 항상 실망감을 느낀다. 특히 남자 축구팀은 더욱 그렇다. 중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또 다시 참패를 당했다. U-21 대표팀은 홈에서 0-6으로 패했다. 정말 굴욕적인 스코어다. 일부 사람들은 이것이 어린 선수들의 경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들은 모두 프로 리그 경험을 갖춘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의 대부분이 A대표팀에 차출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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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후 닷컴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중국 U-21팀이 참패를 당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도 중국은 다른 나라의 '먹잇감'으로 전락했다.


극적으로 3차 예선에 진출했지만,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연일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 호주, 사우디, 바레인, 인도네시아와 한 조가 된 중국은 현재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일본, 호주, 사우디 등 강호들만 만나기도 했지만, 이것을 감안하더라도 용납할 수 없는 경기력으로 팬들을 좌절케 했다.


언론에서도 이미 중국 축구에 마음을 돌리기 시작했다. 중국 매체 '소후 닷컴'은 "사우디전과 마찬가지로 중국은 예상치 못한 공격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대표팀은 이런 행운을 잡지 못했다. 바뀐 게 없다. 세트피스에서 또 수비 실책이 발생하며 동점골을 내줬다. 동점골을 먹힌 이후, 선수들의 기세와 투지가 눈에 띄게 약해졌다. 역전골을 먹힌 이후엔 경기에서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현장 지휘도 혼란스러웠다. 3연패라는 결과는 대표팀의 상황과 일치한다. 본선 진출은 사치일 뿐이다"라고 전했다.


언론인들 역시 혹평을 일삼았다. 언론인 먀오위안은 "이반은 점점 더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팀원들은 그에게 실망했을 것이다. 호주는 그저 그런 축구를 했는데, 중국이 약한 모습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루미 기자는 "호주의 수준이 좋지 않았다고 해도, 중국 스쿼드에서 득점을 기록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선발부터 교체까지 전혀 희망이 없다"라고 밝혔다.


답이 없는 중국 A대표팀. 유스팀 역시 희망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소후 닷컴'에 따르면, 중국 U-21팀은 최근 러시아 U-21팀과 경기를 치렀는데 무려 6골을 먹히며 0-6 완패를 당했다.


매체는 "중국 축구에 관해 사람들은 항상 실망감을 느낀다. 특히 남자 축구팀은 더욱 그렇다. 중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또 다시 참패를 당했다. U-21 대표팀은 홈에서 0-6으로 패했다. 정말 굴욕적인 스코어다. 일부 사람들은 이것이 어린 선수들의 경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들은 모두 프로 리그 경험을 갖춘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의 대부분이 A대표팀에 차출된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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