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맥주 축제 끝판왕'...강진군, 27~29일 '하맥축제' 개최

황태종 2026. 8. 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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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여름 맥주 축제 끝판왕'으로 평가받는 '강진하맥축제'를 오는 27~29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특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입장 안내부터 좌석 운영, 맥주 제공, 교통, 폭염 대응까지 분야별 편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축제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입장 시간 조정, 사전 예약석과 일반석 운영, 맥주 제공 공간 확대, 이동형 음수대 설치, 무료 교통편 운영 등 현장 준비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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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공연은 더 풍성하게...불편·걱정은 더 적게
강진군이 '여름 맥주 축제 끝판왕'으로 평가받는 '강진하맥축제'를 오는 27~29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강진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진=황태종 기자】강진군이 '여름 맥주 축제 끝판왕'으로 평가받는 '강진하맥축제'를 오는 27~29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특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입장 안내부터 좌석 운영, 맥주 제공, 교통, 폭염 대응까지 분야별 편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먼저, 폭염 속 관광객 안전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고려해 축제장 입장 시간을 지난해 오후 4시에서 올해는 오후 5시로 1시간 늦춘다. 오후 5시 이전에 도착한 관광객의 경우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도착 순서대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축제장 주변에 마련된 물놀이장과 펌프게임장, 각종 행사 부스를 이용하며 더위를 식히고 축제 분위기를 미리 즐길 수 있다.

관광객은 관람 형태에 따라 사전 예약석과 일반석을 선택할 수 있다. 일행과 함께 좌석을 미리 확보해 여유롭게 축제를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은 사전 예약석을 이용하면 되고,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한 관광객은 현장에서 일반석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사전 예약석은 6인 기준 15만원으로,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용 좌석과 공연 관람, 맥주 무제한 이용이 포함돼 있어 일반석 입장권을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사전 예약석 이용객에게는 변온컵과 강진사랑상품권 2만원 환급 혜택도 제공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사전 예약석은 축제 마지막 날인 토요일 좌석이 이미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목요일과 금요일 좌석도 잔여석이 많지 않은 만큼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서둘러 예매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일반석은 축제장 현장에서 1인당 1만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석 이용객도 공연 관람과 맥주 무제한 이용이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강진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강진군은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도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맥주 제공 부스의 셀프존을 확대하고, 이용 동선을 분산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맥주를 받을 수 있도록 맥주 제공 방식도 개선했다.

특히 한여름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폭염 대응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이동형 음수대를 설치하고, 관광객들이 시원한 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축제 기간 무료 셔틀버스를 매일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강진버스여객터미널을 출발해 CNS 2차 GS25 강진후레쉬점 옆과 강진군청을 거쳐 축제장으로 이동하는 순환 노선으로 운영되며, 축제 관람 후에도 같은 노선을 이용해 주요 거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강진역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위해서는 열차 도착 시간과 축제 운영 시간에 맞춰 강진역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택시를 운행한다. 또 금호고속과 협력해 축제 기간 강진에서 광주로 가는 오후 10시 출발 시외버스를 추가 운행한다.

축제장에는 별도의 택시 승강장을 마련하는 한편 강진지역 택시회사 정보를 함께 제공해 관광객들이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축제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입장 시간 조정, 사전 예약석과 일반석 운영, 맥주 제공 공간 확대, 이동형 음수대 설치, 무료 교통편 운영 등 현장 준비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성년자는 무료로 축제장에 입장할 수 있지만, 부모나 인솔교사 등 법정 또는 공식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친구의 부모나 지인 등 일반 성인과 동행하는 경우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또 외부 음식 축제장 반입도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다만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음식점이나 배달업체를 통해 주문한 음식은 반입할 수 있다. 가정에서 준비한 음식은 반입할 수 없으며, 뼈가 있는 치킨류와 생선류 등 잔디 훼손이나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음식은 배달 음식이라도 축제장 반입이 제한된다.

강진원 군수는 "관광객들께서는 이용 수칙을 미리 확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원한 맥주와 공연이 함께하는 강진의 여름밤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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