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GT라인 트림의 실내 모습이 힐러티비 채널에 포착됐다. 포착된 셀토스 풀체인지 GT라인의 실내는 기아의 다른 GT라인 모델들과 패밀리 룩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EV3 GT라인과 EV5 GT라인의 디자인 요소를 적절히 결합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일반 트림과 차별화된 시트 디자인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트 디자인이다. 일반 트림의 경우 EV3 차량과 유사한 디자인을 적용했던 반면, GT라인은 완전히 다른 접근을 보여준다. 시트 중앙 부분에는 EV3 GT라인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으며, 전체적으로는 EV5 GT라인 차량과 굉장히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는 평가다.

1열 좌석의 경우 EV3 GT라인과 EV5 GT라인의 디자인을 적절히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이는 기아가 GT라인 라인업 전반에 걸쳐 일관된 디자인 철학을 적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도어트림에서도 GT라인만의 특별함을 확인할 수 있다. 두 가지 색상이 적용된 도어트림은 일반 모델과 기본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색상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일반 트림에서 보여줬던 디자인 포인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GT라인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 무드 조명 역시 일반 트림과 동일한 위치에 자리 잡았지만, GT라인 특유의 색상 조합과 어우러져 더욱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뒷좌석도 GT라인 특색 반영
뒷좌석에서도 GT라인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 앞좌석과 마찬가지로 두 가지 색상이 적용됐으며, GT라인 특유의 시트 선 포인트도 그대로 적용됐다. 다만 앞좌석에 비해서는 EV3 GT라인과 EV5 GT라인의 디자인 요소가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GT라인 시리즈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시트의 선 디자인이 셀토스 GT라인에도 동일하게 적용된 점이 주목된다. 이는 기아가 GT라인 브랜드의 일관성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 쓴 부분으로 해석된다.

패밀리 룩으로 완성된 GT라인 정체성
이번 셀토스 풀체인지 GT라인의 실내 디자인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다른 GT라인 차량들과의 패밀리 룩 형성이다. EV3 GT라인과 EV5 GT라인의 디자인 요소를 적절히 결합함으로써 GT라인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향후 셀토스 풀체인지 GT라인의 시장 반응과 함께 기아의 GT라인 브랜드 전략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실내 디자인의 차별화를 통해 GT라인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확립한 만큼, 이것이 실제 판매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 자세한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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