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은 지난 2023년 10살 연하의 가수이자 배우 임현태와 결혼 소식을 전합니다. 두 사람의 연애 기간은 무려 7년이었다고 하지요.
얼마나 완벽한 비밀연애를 했는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지인들은 "어떻게 그렇게 감쪽같이 속였냐?"며 서운해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연애 당시 임현태가 아이돌그룹 멤버였던지라 여러모로 조심스러웠기 때문이라고요.
결혼과 동시에 두 사람은 2세를 갖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무래도 레이디제인이 40대의 나이가 되었기 때문인데요. 레이디제인은 아이를 갖기 위해서 건강식 위주의 식사와 한약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녀가 먹는다는 한약은 그냥 한약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경주에서 '삼신할배'로 유명한 원장이 운영하는 한의원표 한약이었는데요. 어찌나 유명한지 9시에 문을 여는데 새벽 5~6시에 가도 1순위 진료를 받을 수 없을 정도인 곳이라고요.
그렇게까지는 못하겠다고 선언한 레이디제인을 결국 설득시킨 임현태. 삼신할배를 만나기 위해 두 사람은 새벽 1시에 서울에서 출발해 5시에 한의원에 도착했는데, 놀랍게도 역시나 9팀이 대기 중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귀하게 구한 한약으로 몸의 건강을 다지면서 시험관 시술까지 시도한 두 사람. 지난해 여름 레이디제인은 결혼 후 세 번째 시험관 시도이며, 이로 인해 체중이 9kg까지 늘어났다며 근황을 전했는데요.
레이디제인이 최근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동료와 팬들의 뜨거운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임신 12주 차,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그녀. 무엇보다 더 축하할 것은 바로 쌍둥이 엄마가 된다는 것인데요.
레이디제인은 "처음엔 덜컥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운명을 받아들이고(?) 감사히 잘 품고 있다"라는 말로 쌍둥이 엄마가 된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토록 고대했던 반가운 소식이지만 붓기와 입덧으로 고생 중이라고 합니다.
엄마가 되는 것은 이러나저러나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또 한 번 입증한 레이디제인, 모쪼록 출산까지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보도자료 및 제휴 : boiled-movie@kakao.com
[런앤건 = 글: 이영진]
'학교'에서 만나 10년만에 결혼까지
성공한 아역배우 커플
↓↓↓↓↓
Copyright © RUN&G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