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로또청약’ 디퍼아 줍줍에 100만명 몰린다?…‘이것’ 모르면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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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의 무순위(줍줍) 청약 열기가 뜨겁다.
24일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26일 이 단지의 전용면적 34㎡A, 59㎡A, 132㎡A 각 1가구씩 3가구가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앞서 2023년 6월 흑석리버파크자이 1가구 무순위 청약에는 82만 9804만명이 몰린 바 있다.
더욱이 이 단지는 투기과열지구인 서울 강남구에서 나오는 물량인 만큼 당첨 후 계약하지 않으면 재당첨 제한 10년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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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단지는 강남구로부터 아직 준공 승인을 받지 않아 대출이 힘들 수도 있어 현금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에서 나서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24일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26일 이 단지의 전용면적 34㎡A, 59㎡A, 132㎡A 각 1가구씩 3가구가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일이 모두 같기 때문에 3개의 평형 중 1개만 신청할 수 있다.
2020년 분양가대로 가격이 책정돼 대형의 경우 시세에 비해 20억원 이상 가격이 싸다.
분양업계에선 이번 무순위청약에 100만명이 몰려,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2023년 6월 흑석리버파크자이 1가구 무순위 청약에는 82만 9804만명이 몰린 바 있다.
분양가는 34㎡A는 6억5681만원, 59㎡A는 12억9078만원, 132㎡A 21억9238만원이다.
지난해 12월 전용 59㎡는 22억198만원(28층)에 손바뀜했다. 분양가 대비 약 9억원정도 오른 것이다. 또 전용 132㎡는 지난달 49억원(24층)에 매매 계약이 체결돼 예상 시세 차익이 20억원을 웃돈다.
전용 34㎡의 경우 실거래가 7억원대 초반에 이뤄지고 있다.
당첨자는 이달 29일 발표되는데, 3월 8일까지 타입별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개포1단지 재건축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90%는 약 3개월 뒤인 6월 7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어 전세입자에게 받은 전세보증금을 잔금으로 납부하면 된다.
다만, 청약을 넣고 당첨됐을 때 잔금을 치르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 단지의 경우 빗물과 오수를 흘려보내는 하수암거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강남구가 준공 승인을 내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임시사용승인만 낸 상태로 입주가 진행 중이다. 준공 승인이 나지 않은 건물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지 않아 주택담보대출 등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현금을 마련하지 않고 청약했다가 덜컥 당첨되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얘기다.
더욱이 이 단지는 투기과열지구인 서울 강남구에서 나오는 물량인 만큼 당첨 후 계약하지 않으면 재당첨 제한 10년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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