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중 골프공에 얼굴 '퍽'…"CCTV 없어 누군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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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골프장 주변을 달리다 갑자기 날아온 골프공에 맞았습니다.
지난 6일 오전 인천의 한 골프장 주변을 달리던 30대 A 씨는 갑자기 날아온 골프공에 얼굴을 맞았습니다.
A 씨는 당일 열린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해안도로와 골프장 주변을 도는 10km 코스를 달리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가 사고를 당한 뒤 다른 남성 참가자 1명도 골프장 주변을 달리다가 날아온 골프공에 얼굴 부위를 맞아 치료를 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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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골프장 주변을 달리다 갑자기 날아온 골프공에 맞았습니다.
지난 6일 오전 인천의 한 골프장 주변을 달리던 30대 A 씨는 갑자기 날아온 골프공에 얼굴을 맞았습니다.
이 사고로 턱과 뺨 부위를 다친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지금도 얼굴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A 씨는 당일 열린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해안도로와 골프장 주변을 도는 10km 코스를 달리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가 사고를 당한 뒤 다른 남성 참가자 1명도 골프장 주변을 달리다가 날아온 골프공에 얼굴 부위를 맞아 치료를 받았는데요.
이와 관련해 A 씨는 "해당 골프장이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 사고가 벌어졌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골프장 측은 사고 발생과 관련한 유감의 뜻은 밝히면서도 사고지점을 비추는 CCTV가 없어 사고를 낸 고객은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는데요.
또 보험사를 통해 최대한 보상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화면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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