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대화 vs 안보동맹… ‘6·25 논평’도 확고한 견해차

박태영 기자 2025. 6. 2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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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은 남북 대화와 평화 체제 구축을, 국민의힘은 강력한 국방력과 안보동맹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황정아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한반도 평화가 곧 국가의 안보이며, 국민의 삶과 직결된 국익"이라며 "끊어진 남북 대화의 끈을 다시 잇고 남북이 공존공영하는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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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대화 끈 이어 평화 공존 구축"
야 "튼튼한 동맹으로 도발 억제"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은 남북 대화와 평화 체제 구축을, 국민의힘은 강력한 국방력과 안보동맹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황정아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한반도 평화가 곧 국가의 안보이며, 국민의 삶과 직결된 국익"이라며 "끊어진 남북 대화의 끈을 다시 잇고 남북이 공존공영하는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여전히 우리는 휴전 국가이며 평화는 시시때때로 위협받고 있다"며 "분단의 상처를 넘어 평화와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평화 공존 체제 구축이 절실하다"고 했다.

황 대변인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군 장성 출신인 김병주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평화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 저절로 얻어지는 것도 아니다"라며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으로 한반도의 긴장을 낮추면서도 압도적인 힘으로 감히 우리의 평화를 위협할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권동욱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번영, 민주주의는 이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참전한 유엔군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모든 분께 고개 숙여 깊은 경의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강력한 국방력과 튼튼한 안보동맹으로 북핵과 북한의 도발에 대한 충분한 억제력을 갖춰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말뿐인 평화가 아니라 실제적인 평화를 구축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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