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용화해변서 20대 남성 파도에 휩쓸려…해경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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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 용화해변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14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8분쯤 삼척 용화해변 물양장 인근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용화해변 물양장 인근 해상에서 남자3명, 여자1명이 입수 후 높은 파도로 인해 허우적거리다가 3명은 자력으로 나오고, 1명은 바다에 빠진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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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수자 A씨 구명조끼 착용하지 않아
강원 삼척 용화해변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14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8분쯤 삼척 용화해변 물양장 인근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2척, 임원파출소 해상·해안순찰팀, 동해해양특수구조대, 해경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용화해변 물양장 인근 해상에서 남자3명, 여자1명이 입수 후 높은 파도로 인해 허우적거리다가 3명은 자력으로 나오고, 1명은 바다에 빠진 것을 확인했다. 익수자 A(20대)씨는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A씨를 찾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사고 인근 해상에서 육해공 집중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동해해경은 동해 중부 앞바다에 기상 악화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풍랑특보가 예보돼 있고, 동해 중부 전해상에 1.5~3.5m의 높은 파고와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이날 오후 6시부터 15일 낮 12시까지 발령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전 기상예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명조끼는 바다에서 생명조끼와 같은 만큼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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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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