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종소형 시험관련해서 계속떨어져서 아래 글을 남긴적이 있는데요 

세번떨어지니 시간도 만들기 어렵고, 멘탈도 흔들리고 해서 담주부터 주말이용해서 전문학원가려고 생각했고 등록하기전에 시간이 나더군요(가격도 다 알아봤습니다)

26일 어제 접수를 하고 27일(오늘) 용인시험장에 예약을 했습니다.

네번째다보니 여태봤던것보다 떨리는게 덜하더군요..  스마트워치에는 심장박동이 100~110정도.. 기존에는 120~130정도 했더라구요 하하..

제 차례가와서 감독관님께 오토바이 받고 앉아서 스로틀 상태, 핸들, 클러치 체크먼저 했습니다. 스로틀 살짝 돌려보니.. "아.. 이렇게 민감하니 기존에 두번 다 떨어졌구나" 하고 알게되었어요. 클러치 풀면서 출발 후 첫번째 굴절 꺾었는데 탈선.. 앞이 캄캄해졌지만 두번째 굴절 꺾었는데 들어온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뒤로 라바콘, S자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슬슬 갔는데 편하게 주행했고 마지막인 일자는 감점이 있다보니 떨리더라구요

진입 후 멀리바라보고 스로틀 최대한 약하게 당기면서 가니 드디어 합격했습니다.

다들 조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ps. 저처럼 오토바이 경험이 없어 긴장 많이하거나, 오토바이 운전경력이 많지 않으면 40정도 주고 전문학원이 오히려좋을수도 있습니다.

전 연습장 3시간에 14만원, 시험비 5.6만(4번) 해서 거의 20만원 들었고, 시험장 이동 운전만 8시간정도 했습니다. 대기까지 포함하면 10시간정도.. 기간은 추석껴서 거의 2주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다들 "합격" 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