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재현·이채민 주연 '너 믿는다' 제작사, 출연료·임금 미지급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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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멤버와 배우가 캐스팅돼 화제가 됐던 작품 제작이 임금 체불,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휩싸였다.
17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새 드라마 '너 믿는다'는 지난 4월 촬영을 시작했지만, 올해 6월 제작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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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멤버와 배우가 캐스팅돼 화제가 됐던 작품 제작이 임금 체불,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휩싸였다.
17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새 드라마 '너 믿는다'는 지난 4월 촬영을 시작했지만, 올해 6월 제작이 중단됐다. 갑작스러운 제작 중단 배경을 놓고 제작사가 투자를 확정 짓지 못하고 촬영을 시작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한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촬영 중단 이후 출연료, 임금 등이 지급되지 않았다"며 "피해자들 일부가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너 믿는다'는 강자에 대항하는 약자의 각성과 성장을 다룬 드라마로 그룹 NCT 재현과 배우 이채민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또한 박성웅, 오나라 등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촬영 재개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출연 배우들도 각기 다른 스케줄이 정해진 상황이라 '너 믿는다' 프로젝트가 다시 진행될 수 있을지에도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이채민은 다른 작품을 촬영 중이고, 재현은 오는 11월 입대를 앞두고 있다.
다만 제작사 측은 새로운 투자사를 통해 미지급을 해결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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