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송림초등학교 도서부원 수원 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 탐방 실시

▲ 수원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에 방문한 송림초등학교 학생들./사진제공=송림초등학교

수원 송림초등학교는 본교 도서부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 탐방’을 실시했다고 27일 밟혔다.

본 프로그램은 5·6학년 도서부원 학생들의 풍부하고 생동감 있는 도서관 경험 및 진로탐색을 위해 지난 22일 방과 후에 진행됐어며, 송림초와 수원 스타필드가 협력해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교 도서관의 서가배열 및 분류기호 등에 관한 사전수업을 진행한 뒤, 수원 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을 방문해 그 차이와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았으며 관련 진로탐색 활동도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스타필드 측은 별마당도서관에 좌석을 따로 마련해 학생들에게 도서관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을 비롯해 도서관과 도서부가 해야하는 일들을 상기시켜주었으며 발표 학생에게는 책을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또한 별마당도서관 바로 옆에 위치한 모나미 스토어에서 ‘DIY 나만의 볼펜 만들기’체험도 준비해 학생들이 한층 더 글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송림초 도서부원 최모 학생은 “체험을 통해 책과 더욱 친해진 것 같고, 책을 더 많이, 자주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송림초등학교 최재운 교장은 “단순히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이 아닌, 자신의 삶과 연계된 경험 중심 교육을 이렇게 지역사회 내에서 협력을 통해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이러한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정기 프로그램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래 기자yr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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