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프엘오토코리아가 링컨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All-new Lincoln Navigator)'를 국내에 출시했다.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신형 네비게이터는 48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브랜드 최초의 스플릿 게이트를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링컨 네비게이터는 1997년 북미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초대형 럭셔리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이다. 국내에는 2021년 4세대 모델이 처음 출시됐으며, 이번 신형은 디자인과 디지털 경험, 실내 편의사양을 전면적으로 개선해 플래그십 SUV의 완성도를 높였다.
외관은 대형 시그니처 그릴과 전면 라이트바를 중심으로 존재감을 강조했다. 전·후면에 적용된 '링컨 엠브레이스(Lincoln Embrace)' 웰컴 시퀀스와 링컨 스타 패턴을 적용한 후면 디자인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렸으며, 22인치 하이 글로스 에보니 알루미늄 휠을 기본 적용했다.

신형 네비게이터에는 브랜드 최초의 '링컨 스플릿 게이트(Lincoln Split Gate)'가 탑재됐다. 상·하단이 각각 독립적으로 열리는 분할형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적재 편의성을 높였으며, 하단 도어는 최대 약 227kg의 하중을 견뎌 짐을 싣고 내리는 것은 물론 야외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실내는 운전자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환경을 구현했다. 48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11.1인치 센터 터치스크린을 배치했으며, 볼스도르프 가죽 스티어링 휠과 오퓰런스 가죽 시트, 천연 우드 트림 등을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1열에는 최대 30방향 전동 조절과 마사지 기능을 갖춘 퍼펙트 포지션 시트를, 2열에는 전동 조절과 통풍·열선·마사지 기능을 지원하는 독립 시트를 마련했다.

편의사양도 강화했다. '링컨 리쥬브네이트(Lincoln Rejuvenate)' 기능은 조명과 디스플레이, 오디오, 디지털 향기 시스템을 연동해 차량 안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28개 스피커를 갖춘 레벨 울티마(Revel Ultima) 3D 오디오 시스템과 파노라믹 비스타 루프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3.5리터 트윈터보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70.5kg·m를 발휘하며 사륜구동 시스템과 연속 가변 감쇠 제어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서스펜션, 5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통해 대형 SUV에 걸맞은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개선했다. 방향지시등을 켜면 인접 차로 영상을 보여주는 '턴 시그널 뷰(Turn Signal View)'와 교차로 좌회전 상황을 지원하는 '인터섹션 어시스트(Intersection Assist)'를 새롭게 적용했다. 이 밖에도 링컨 코-파일럿 360 드라이브 2.0과 트레일러 주행 보조 기능을 탑재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윤동 에프엘오토코리아 대표는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링컨이 추구해온 '궁극의 안식처'를 가장 완성도 높게 구현한 모델"이라며 "주행과 정차 모두에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국내에 블랙 레이블(Black Label)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억615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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