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바르사 잔류 언급...더 용 “몇 년 동안 머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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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키 더 용은 바르셀로나를 여전히 드림 클럽으로 꿈꾸고 있다.
더 용은 스페인 'TV3'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새로운 캄프누에서 뛰고 싶다. 바르셀로나는 내 꿈의 클럽이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이곳에서 머물 계획이다. 매우 좋을 것 같다. 경기장 계획은 매우 훌륭하다"라고 설명했다.
더 용은 새롭게 변할 캄프누 경기장에 기대감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몇 년 동안 더 잔류할 계획임을 다시 한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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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프렌키 더 용은 바르셀로나를 여전히 드림 클럽으로 꿈꾸고 있다.
맨유는 작년 여름 이적시장 더 용을 적극적으로 원했다. 당시 텐 하흐 감독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개편을 선언한 맨유는 젊고 유능한 선수들을 데려와 스쿼드를 꾸리려고 했다.
특히 더 용을 원했다. 더 용은 아약스 시절 텐 하흐 감독의 지도를 받아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신화를 만들었다. 더 용의 활용도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텐 하흐 감독은 직접 더 용에게 연락하면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끝내 거절했다. 당시 더 용은 바르셀로나를 떠날 마음이 없었다. 그는 "단 한 순 간도 바르셀로나를 떠날 마음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의 더 용 바라기는 여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열리는 이적시장에서 더 용을 다시 영입하려는 계획을 짜고 있다. 지난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전에서 맨유가 바르셀로나를 이긴 점을 긍정적으로 볼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맨유의 끝없는 구애에도 더 용은 여전히 바르셀로나를 최우선 순위로 삼고 있었다. 더 용은 스페인 ‘TV3’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새로운 캄프누에서 뛰고 싶다. 바르셀로나는 내 꿈의 클럽이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이곳에서 머물 계획이다. 매우 좋을 것 같다. 경기장 계획은 매우 훌륭하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스포츠 메타버스를 구축하려는 사업자와 만나 미래 계획을 추구한 바 있다. 현지에선 스포티파이 캄프누 경기장을 업그레이드 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더 용은 새롭게 변할 캄프누 경기장에 기대감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몇 년 동안 더 잔류할 계획임을 다시 한번 밝혔다.
맨유 입장에선 한숨이 나오는 지경이다. 지난 시즌부터 끈질기게 더 용 영입을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바르셀로나도 재정적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고주급자인 더 용을 처분할 수도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지만 선수가 떠날 의지가 전혀 없다.
한편, 더 용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2경기 출전하며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인정받고 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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