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을 대표하는 3대 요리 중 최고!" 주말 방문 추천, 전국 탕수육 맛집 투어 코스
중화요리의 대표 메뉴인 탕수육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바삭한 튀김과 새콤달콤한 소스의 조화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죠. 오늘은 전국 각지에서 찾을 수 있는 탕수육 맛집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특별한 탕수육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 강남구의 '대가방'
대가방은 서울 강남에서 손꼽히는 중국집으로,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꽃빵을 들여온 대장리 셰프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이곳의 탕수육은 소스와 고기튀김을 함께 볶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스가 듬뿍 발라져 나오지만, 마지막 한 조각까지 바삭함을 유지하는 것이 이곳 탕수육의 매력입니다. 바삭한 식감과 함께 탕후루만큼이나 달콤한 소스, 부드러운 돼지고기의 조합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서울 마포구의 '동일루'
망원동에 위치한 동일루는 찹쌀 탕수육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의 탕수육은 쫀득한 식감이 특징으로, 소스를 부어 먹어도 바삭함이 오래 유지됩니다.
찹쌀 탕수육과 함께 주문하면 좋은 메뉴로는 '하마짬뽕'이 있습니다.
하마처럼 입이 큰 그릇에 해물이 가득 담겨 나오는 이 짬뽕은 얼큰한 국물 맛으로 탕수육과 환상의 조화를 이룹니다.
강원도 원주시의 '금룡'
금룡은 40년간 중화요리 외길을 걸어온 채가영 셰프의 노하우와 고집이 고스란히 담긴 곳입니다. 주말에는 오픈런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중국집입니다.
바삭한 튀김옷 사이에 부드럽게 씹히는 신선한 돼지고기의 맛은 웨이팅한 보람을 느끼게 해줄 정도입니다.
금룡은 탕수육 외에도 군만두와 짬뽕이 유명한데, 특히 군만두는 하루 한정 판매되어 더욱 귀한 메뉴로 꼽힙니다.
강원도 평창군의 '진태원'
진태원의 탕수육에는 독특하게 '부추'와 '배추'가 들어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낯선 조합에 고개가 갸우뚱해질 수 있지만, 먹어보면 그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아삭한 배추와 부추의 알싸한 향이 튀김과 어우러져 어디서도 맛볼 수 없었던 탕수육의 새로운 맛을 선사합니다.
입소문을 듣고 전국 각지에서 온 손님들로 '극악의 웨이팅'을 자랑하는 곳이니, 방문 시 시간 여유를 충분히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인천 강화군의 '금문도'
2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된 강화도 맛집 금문도에는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순무 탕수육'이 있습니다. 강화도의 유명한 농산물인 순무를 활용한 메뉴로, 고기 위에 듬뿍 쌓아 올려진 순무채를 고기와 함께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자를 활용한 상큼한 소스와 무의 아삭아삭함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자랑합니다. 이외에도 강화도의 특산물을 적극 활용한 메뉴들이 가득해 강화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이렇게 전국 각지의 특색 있는 탕수육 맛집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독특한 탕수육부터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정통 탕수육까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말 여행 계획을 세우실 때 이 맛집들을 참고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새로운 맛의 탕수육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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