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은 상승인데 재미없던, 기운빠진 시장이었다 f. IBK투자증권 박근형 부장

시장 동향
오늘 시장에서는 기존 주도 섹터였던 제약 바이오, 화장품주, 전력 및 전선설비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2차 전지도 전반적으로 부진했지만, 전고체 배터리와 화재 관련 이슈로 일부 섹터만 움직였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수보다 더 큰 하락세를 체감한 하루였습니다.
코스피는 6포인트 상승 출발 후 강보합으로 마감해 큰 재미가 없었습니다. 중동 위기 고조로 도시가스, LPG, 해운, 자원개발, 방산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우주항공, 수산, 편의점, 백화점, 유리기판, 보험, 온 디바이스 AI와 로봇 관련 섹터도 강세 출발을 보였습니다.
미국 시장은 주요 지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4% 상승했고, TSMC는 7월 매출 호조와 실적 발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7% 상승 마감했으며, 테슬라는 사이버 트럭 주문 접수 중단 보도로 하락했습니다. 루시드는 9% 이상 급락했고, 니콜라도 5%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 유입으로 대형주 중심의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 주문량 증가에 따른 공급 부족 전망으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제약 바이오와 조선 업종은 차익 실현으로 주춤했습니다. 크래프톤은 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고, 방산주와 해운주는 중동 불안 고조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은 2차 전지, 화장품, 제약 바이오 등 시총 상위 업종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화장품 업종은 실적 시즌에 일부 종목들이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실리콘투와 코스메카코리아는 실적이 좋았으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전기차 충전소 관련 테마는 약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수요 가능성 이슈로 주목받았습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위험 자산 시장으로의 유동성 유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반도체 대응주 위주로 저점 매수 움직임을 보였으며, 보험과 통신업, 금융업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화장품 업종은 약세였고, 바이오 업종도 차익 실현 매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크래프톤은 어닝 서프라이즈로 급등했으며, 코스닥은 바이오 종목 대다수 하락으로 지수 약세 압력을 받았습니다.
미국 뉴욕 연은의 7월 3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는 0.6% 포인트 하락한 2.3%를 기록하며, 2013년 6월 조사 시작 이래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1년 후와 5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각각 3%와 2.8%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7월 PPI와 근원 PPI는 전월비 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6월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다만, 근원 PCA 물가는 전월비 0.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6월의 0.18%보다 다소 상승한 수치입니다. 금융 서비스 항목의 PPI 구성 요소들이 전월비 1.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근원 PCA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CPI의 경우, 7월 헤드라인 CPI는 전월비 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 동월비로는 2.9%로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고차 가격은 전월비 1.7%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차 가격은 0.2%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과 호텔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임대료는 소폭 반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근원 PCE 물가는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7월 근원 PCE 물가는 전월비 0.23%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MSCI 스탠다드 지수에 LS일렉트릭이 신규 편입되고 SK아이테크놀로지가 제외되었습니다. 스몰캡 지수에는 빙그레와 코스메카코리아가 포함되었으나, 화장품 섹터는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LS일렉트릭의 경우, MSCI EM 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아 미리 수요가 반영되었고, 장세가 좋지 않아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LS일렉트릭의 편입 가능성이 높아 강한 수요를 기대하기 어려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유동 비율이 상향 조정된 종목으로는 현대일렉트릭, 하이브,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넷마블, 삼성물산, 우리금융지주가 있습니다.
이번 8월 MSCI 정기 변경보다 11월 MSCI 편입 가능 종목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대로템과 LIG넥스원이 11월 MSCI 편입 가능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로템이 신고가를 기록하며 대장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LIG넥스원도 높은 가능성을 평가받고 있어, MSCI 편입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2차 전지 관련 주식들이 화재 사고 이후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기차 및 지하충전소 화재 안전 회의를 개최하고, 과충전 방지안을 논의했습니다. PLC 모뎀을 탑재한 충전기가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업종 동향
삼원계 배터리 화재로 국내 배터리 산업 반사 수혜 가능성

최근 삼원계(NCM) 배터리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배터리는 업력이 짧아 화재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관련 업계에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특히, 일부 전문가들은 이 사건이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들에게 반사 수혜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배터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증권사들은 이번 사건을 분석하며,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BMW와 기아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현황을 보면, BMW는 CATL과 삼성SDI를, 기아는 CATL과 SK온, LG에너지솔루션을 주요 공급사로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더욱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전기차에 탑재된 K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국내 헤지펀드 매니저와의 대화에서 전기차 화재 사건으로 인해 K배터리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는 크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특히 중국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중고차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전반적인 전기차 시장 분위기가 다운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증권사들은 전기차 화재 사건과 관련된 배터리 열폭주 문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진에스엠, 아그린텍, 그리드위즈 등 화재 방지 관련 종목들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며,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변화와 리튬 수요 감소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주춤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차량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7월 기준 순수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2.6% 증가한 반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80.7% 증가했습니다. 이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 수요가 전기차보다 적기 때문에 리튬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리튬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탄산 리튬 선물 가격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이러한 시장 변화를 주의 깊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알버말의 주가가 4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NCM과 NCA 양극재 수출 단가가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테슬라는 사이버 트럭 하위 트림 주문을 중단하고, 폭스바겐은 전기차 모델 출시를 연기하는 등 전기차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국내 2차 전지 수출 금액도 1월 저점 이후 반등했으나, 8월 초기 지표는 매크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테슬라 역성장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총대수는 약 283만 대로, 전년 대비 8.2%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45.7% 성장률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성장률이 크게 둔화되었습니다. 이는 중국 시장의 포화와 유럽 및 미국 시장의 주춤함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성장률 둔화는 전기차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며, 특히 테슬라의 모델 3와 Y의 판매량 감소로 인해 테슬라는 7.1%의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이러한 시장 변화를 주의 깊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와 테슬라의 역성장을 주목하며,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SNE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 둔화는 단기적인 현상일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다시 성장세를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테슬라 외에도 다른 전기차 제조사들의 시장 점유율 변화와 신모델 출시가 향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가 7.1% 역성장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모델 Y 판매량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평가됩니다. 반면,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1.9% 성장하며 2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우디 Q4 이트론과 스코다 모델들이 견조한 판매량을 보이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스텔란티스 그룹은 PHEV와 BEV 판매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4.9% 역성장을 보이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전기차 시장의 수요가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의 IRA 관련 투자 프로젝트 중 약 40%가 연기되거나 중단되고 있습니다. 1억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 중 총 84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가 연기되거나 무기한 중단되고 있으며, 이는 수요 둔화와 대선 이후 정책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기업들은 IRA 시행 첫 해에만 22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발표했으나, 현재는 테슬라를 포함한 여러 기업들이 대선 이후로 투자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폭스바겐이 전기차 모델인 컴팩트 XV와 트리니티 EV의 출시를 2026년에서 2032년 말로 연기했습니다. 또한 ID.4 후속 모델과 또 다른 SUV EV의 출시도 연기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수요 부진을 이유로 들었으며, 이는 유럽 1위 업체로서 전기차 라인업 축소가 EU의 정책 후퇴와 직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유럽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2차 전지 섹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 주목, 일부 2차 전지 주 상승세
오늘 전고체 배터리 관련 주식들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면서 액체 전해질 배터리의 위험성이 대두되었고, 이에 따라 전고체 배터리 개발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2차 전지와는 달리 모든 구성 요소가 고체로 이루어져 있어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고체 배터리 관련 주식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이는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 문제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증권사들은 전고체 배터리의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관련 주식들의 상승세를 분석했습니다. 오늘 상승세를 보인 주요 종목으로는 이브이첨단소재, 씨아이에스, 레몬, 레이크머티리얼즈 등이 있습니다. 이들 종목은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 중인 기업들로,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전고체 배터리 관련 주식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2차 전지 섹터 내에서도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장품 섹터, 2분기 실적 부진으로 급락
오늘 화장품 섹터가 2분기 실적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급락했습니다. 코스맥스와 잉글우드랩 등 주요 종목들이 실적 부진을 발표하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이 2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가운데, 코스맥스와 잉글우드랩의 실적도 예상치를 밑돌아 투자자들의 실망을 샀습니다. 이로 인해 아이패밀리에스씨, 브이티, 씨앤씨인터내셔널, 한국콜마 등 관련 종목들도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코스맥스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으며, 대손 상각비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맥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1980억 원에서 1650억 원으로 16.6% 하향 조정했고,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 2350억 원에서 2040억 원으로 13.5% 하향 조정했습니다. 그러나 전일 코스맥스의 실적 발표 후, 중국 사업의 매출 감소와 대손 상각 금액이 예상보다 크지 않아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메카코리아, 실적 호조로 주가 견조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남은 분기와 내년 중국 사업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도네시아와 태국 법인의 수익성 개선이 이를 상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 주가 회복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코스메카코리아는 매출이 42% 증가하고 사업이익이 126% 증가하는 등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주가가 견조하게 유지되었습니다.
한화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코스메카코리아의 실적 호조가 업종 전반의 매도세를 완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 법인의 매출 비중이 62%를 차지하며, 미국 법인도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코스메카코리아의 주가를 견조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기회
오늘 국내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핵심 산업 지표는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이 주요 지표로서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기업들은 하반기 비중국 지역의 온라인 플랫폼 대응과 오프라인 진출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글로벌 소비 경기 위축과 립스틱 효과로 인해 중저가 화장품이 오히려 기회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브랜드 ODM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확대는 국내 기업들에게 큰 기회로 작용하고 있으며, 한국의 이커머스 시장 비중은 전 세계 평균보다 높은 50%에 달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이러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수출 관련 종목과 비중국 지역에서 매출 비중이 큰 종목, 스킨케어 매출 비중이 높은 종목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실리콘투,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을 선호하며, 코스맥스는 상대적으로 덜 선호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사 중에서는 브이티를 선호하며, 토니모리, 마녀공장 등도 관심 종목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국제 금 가격 상승과 중동 긴장 고조
국제 금 가격이 치솟고 있으며, WTI 기준으로 8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이 항공모함과 전투기를 중동 지역에 파견하면서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국내 주식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테마성 종목들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에스이,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대성에너지 등의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권사들은 이러한 상황을 분석하며, 현대로템, 스페코, 빅텍 등의 방산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현대로템은 테마성 종목이 아닌 실적이 좋은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동 전력 증강 배치와 관련된 소식이 계속 나오고 있으며,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동 방문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방산업체들의 수출 모멘텀 비교 자료가 미래에셋 증권에서 제공되었으며, 이는 향후 주식 시장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 업계에서 대장주 역할을 해왔으나, 인적 분할로 인한 거래 정지 기간 동안 현대로템이 그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방산 관련 수출 모멘텀이 강하게 치솟고 있으며, 11월 MSCI 지표에 편입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9월 3일 폴란드와의 2차 실행 계약이 중요한 트리거가 될 수 있어 현대로템의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증권사들은 현대로템의 대장주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방산 업계의 주도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진단키트 관련주들은 수급 우려가 완화되면서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관련주들은 최근 많이 올랐으나, 오늘은 조정을 받으며 마무리되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동성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