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기 엉덩이 들킨 실패극
이름 부르자 흔들린 짧은 꼬리

SNS X에 한 가정의 숨바꼭질 현장이 공개되며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영상 속 주인공은 한 어린이와 반려견 코기다.
두 친구는 보호자를 놀라게 하겠다며 침대 밑으로 쏙 들어갔지만, 정작 발과 엉덩이를 두고 나오는 바람에 은신 시도는 시작부터 실패 느낌이 짙었다. 침대 밖으로 쏙 드러난 아이의 발, 그리고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코기의 통통한 엉덩이와 짧은 다리는 보는 순간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올린 보호자는 이미 두 장난꾸러기의 위치를 알고 있었지만, 천연덕스럽게 방 안을 돌아다니며 “우리 딸이랑 코기는 어디 갔지?”라고 큰소리로 묻는다. 그러자 침대 밑의 코기는 들킬까 봐 잔뜩 긴장한 듯 꼼짝 않다가, 보호자가 이름을 부르는 순간 ‘붕’ 하고 엉덩이가 부르르 떨렸다.
이 결정적 장면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기며 누리꾼들은 “이건 숨바꼭질이 아니라 현행범 체포”, “코기: 최대한 안 움직이려 했는데 이름 부르면 못 참는다”, “저 엉덩이는 귀여움이 범죄급”이라며 폭소했다.

코기는 짧은 다리와 길게 뻗은 몸통, 풍성한 엉덩이 근육으로 유명한 견종이다. 이런 체형은 달릴 때 ‘붕붕’ 튀는 듯한 움직임을 만들고, 작은 자극에도 엉덩이가 잘 흔들리는 것이 특징이다.
침대 밑 같은 좁은 공간에서 긴장하면 꼼짝 않고 버틸 수 있지만, 보호자의 이름 호출처럼 익숙한 신호가 들리면 신나서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보호자와의 애착이 깊을수록 더 두드러지는 행동으로, 코기와 아이처럼 함께 자라는 환경에서는 놀이·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