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 완화 탓…봄 독감환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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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독감) 환자수가 코로나 19 방역조치 완화와 활동량 증가 등이 영향으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 유행이 계속되는 것은 큰 일교차와 봄철 활동량 증가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환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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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독감) 환자수가 코로나 19 방역조치 완화와 활동량 증가 등이 영향으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질병관리청이 발간하는 주간 건강과 질병 최신호를 보면 20주차인 지난 14-20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는 25.7명으로 직전주(23.4명)보다 2.3명 늘었다고 했다.
이번 절기(2022-2023년) 유행 기준은 4.9명인데 9월 16일 주의보가 발령됐다. 4.8배에 달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연령대별로 보면 13-18세(52.6명)와 7-12세(49.1명) 등 소아청소년 사이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19-49세(28.1명), 1-6세(29.5명), 0세(17.4명), 50-64세(10.5명), 65세 이상(6.5명)순으로 나타났다.
독감 유행이 계속되는 것은 큰 일교차와 봄철 활동량 증가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독감 외에도 콧물, 두통, 가래,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급성호흡기감염증도 유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환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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