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 28번 잠자리”…아내 4명·여친 2명과 산다는 일본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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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4명, 여자친구 2명을 둔 일본 남성이 향후 자녀를 54명 낳는 것이 목표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과거에 "54명의 아이를 낳아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해 엄마와 살았기 때문에 당시의 외로웠던 기억이 지금도 남아 있다"며 "앞으로 3명의 아내를 더 집에 들이고, 자녀를 54명 낳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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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2명 둔 일본 남성 와타나베 조명
“자녀 54명 낳을 것…일부다처제 유지”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아내 4명, 여자친구 2명을 둔 일본 남성이 향후 자녀를 54명 낳는 것이 목표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남성은 이미 자녀 10명을 두고 있다.
현재 3명의 아내, 2명의 여자친구, 2명의 아이와 함께 홋카이도에 살고 있고 또 다른 아내와는 별거중이다. 태어난 아이가 10명인데 8명이 엄마가 다르고 같이 사는 2명의 자녀 말고는 거의 못 만난다고 한다.
그는 최근 일본 슈에이샤와의 인터뷰에서 “아내 3명과 일주일에 28회 이상의 성관계를 갖는다”고 밝혔다.
와타나베는 “아내들은 각자의 방을 갖고 있으며 매일 밤 이들과 번갈아가면서 잔다”며 “아내들은 요리, 빨래, 육아, 청소 등 집안일을 나눠 사이좋게 지낸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에 “54명의 아이를 낳아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자녀 54명을 고집하는 이유는 에도 시대에 도쿠가와 이에나리(1773~1841) 쇼군이 아이가 53명이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어 그걸 뛰어넘고 싶기 때문이다.
와타나베의 현재 세 번째 아내가 임신 중이며 6개월 후에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더는 당신같은 남자와 만날 수 없다며 다들 떠났고, 남은 게 현재의 아내들”이라고 덧붙였다.
와타나베는 처음에는 자신이 여성들의 집을 돌아다니는 형태로 생활을 유지했지만, 여성들의 집을 돌아다니는 것이 힘들고 여성들이 떠나는 문제도 있어 지금처럼 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해 엄마와 살았기 때문에 당시의 외로웠던 기억이 지금도 남아 있다”며 “앞으로 3명의 아내를 더 집에 들이고, 자녀를 54명 낳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일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없다”며 “앞으로도 일부다처제를 유지해 살겠다”고 밝혔다.
권혜미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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