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가자!"...커플이라면 꼭 가야 하는 국내 가을 커플 사진 명소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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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가을이 되어 떠나기 좋은 시기가 되었는데요. 이런 계절 특히 많은 연인들이 커플여행을 떠나고는 하는데요. 커플 여행에서 주목적이 추억 쌓기나 그냥 무작정 가보자 하며 떠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많은 분들이 여행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 떠나고는 합니다.

여행지에서 사진을 찍으며 순간을 기억하는 것도 함께 추억 만들기 좋은 데이트인데요, 오늘은 커플이라면 꼭 가야 하는 국내 가을 커플사진 명소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이번 주말은 연인과 함께 떠나 이쁜 사진 몇 장 남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1. 남양주 물의정원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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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는 8경이라고 해서 수많은 볼거리가 많은데요. 그중에서는 가을에 커플사진 찍으러 가기 좋은 곳은 물의 정원입니다. 서울과는 멀지 않아 접근성이 매우 좋은데요. 이곳에 와서 산책과 함께 커플사진을 찍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매 계절마다 다른 꽃을 피워내며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공원인데요. 몇몇 분들이 볼게 은근히 없다라며 말을 하시고는 하지만 직접 가보면 사진으로는 담기 힘든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황화코스모스가 붉고 노랗게 피어 꽃물결을 이루고 있고 커플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으며, 다리 위에서 손을 잡고 뒤태를 찍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2. 태안 청산수목원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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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면 많은 분들이 억새나 갈대를 많이 떠오른다고 하는데요. 억새나 갈대 말고도 가을에는 팜파스도 매우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하얀색으로 피어나는 팜파스는 키가 매우 크게 자라며 그 사이사이를 걸으며 찍는 사진은 특히 이쁘게 나오는데요.

팜파스군락뿐만 아니라 핑크뮬리도 볼 수 있어 볼거리가 은근히 많고 보들보들한 알파카도 만나볼 수 있어, 어딜 가도 이쁜 사진들을 잔뜩 건질 수 있는 수목원입니다.

핑크색 나무배 위에 올라 연못을 배경으로 여자친구 사진을 찍어주면 칭찬세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목원을 모두 관람하는데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반정도가 소요되며 성인기준 10,0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3. 대관령 양떼목장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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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양떼목장은 안 그래도 유명하지만 가을에 특히 가기 좋은 곳으로 소개되고는 하는데요. 성인기준 7,000원에 입장이 가능하며 매표소에서 입장과 동시에 건초 교환권이라는 티켓을 나누어 줍니다. 매표소 바로 옆에서부터 소규모의 양 무리들이 풀을 뜯고 있어 그 앞에서 사진을 찍어도 이쁜 사진이 나옵니다.

목장의 둘레를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를 걸으며 귀여운 양들이 뛰노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데 매표소에서 나누어준 티켓을 건초로 바꾸어 흔들면 양 무리가 다가옵니다. 그 모습을 배경으로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매우 넓은 초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이쁜 커플사진이 완성됩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라서 그런지 많은지 손을 씻을 수 있는 화장실이라던지 시설이 매우 잘 정비가 되어있으며, 직원분들도 친절해 사진을 찍어달라 요구하면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시고는 합니다.

4. 대구 금호꽃섬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6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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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금호꽃섬은 대구 안쪽 금호강에 있는 코스모스로 유명한 섬입니다. 이 섬에 들어가려면 노곡교를 통해 갈 수 있는데 줄을 서서 가을을 기다린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금호꽃섬으로 가는 시민들로 인해 정체가 될 정도입니다.

금호꽃섬에는 축구장 10배 크기의 코스모스 밭이 넓게 펼쳐져 있는데 일반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황화 코스모스도 함께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핑크색과 보라색, 흰색이 섬에 번지듯 피어있어 어딜 가든 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인데요.

코스모스 뿐만 아니라 국화 전시회도 개최해 향긋한 국화 내음을 맡으며 산책도 즐길 수 있습니다. 국화꽃밭도 매우 아름다워 길마다 사람들이 수그리고 국화와 함께 사진을 찍기 바쁜데요. 그 행렬에 합류해 이쁜 국화와 함께 사진을 찍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5. 경주 도리마을
경상북도 경주시 서면 도리 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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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서쪽 끝자락에 있는 도리마을은 은행나무 숲으로 유명합니다. 도시에서 흔하게 보는 은행과는 또 다른 멋을 내는데요. 사진작가들이 매해 이곳을 찾고, 웨딩촬영의 성지라고도 불릴 정도로 많은 커플이 이곳에 방문합니다.

도리마을의 은행은 늦게 물드는 편이라 11월부터 노란 황금빛을 내어 10월에 은행나무 구경을 가지 못한 사람들이 이곳으로 모여들고는 합니다. 아직까지는 울창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서둘러 방문해 은행숲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은행나무 숲 사이에 길이 나있어 사진을 찍기에 장애물이 없어 손만 잡고 찍어도 이쁜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현재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을 방문하는 관광객으로 활기를 갖고 있지만, 작년인 22년에 도리마을 주민들이 마늘 등의 농작물이 은행나무의 그늘 때문에 자라지 않는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해 도리 은행나무 숲을 벌목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최근 22년 12월에는 실제로 적지 않은 은행나무를 잘라내기도 했으며 곧 전체적으로 벌목할 수도 있다 말도 나오고 있는데요. 너무나 아름다운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이 사라지기 전에 한 번쯤은 방문해 커플 사진을 찍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커플사진을 찍기 좋은 국내 관광지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가을은 봄 못지않은 사진 찍기 좋은 계절이라고 합니다. 매년 새로 생겨나는 가을여행지도 있지만 고양 벽제역과 같이 사라져 가는 여행지도 있고 곧 사라질지도 모르는 도리마을 등 서둘러 방문해 연인과 함께 추억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