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충격적으로 귀여웠던 CF모델의 최근 근황

정다빈

배우 정다빈은 2003년, 3세의 나이로 방송계에 데뷔했다. 데뷔는 한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모델로 했는데, 당시 광고 속 그의 충격적인 귀여움에 전국이 들썩거릴 정도였다. 

화려한(?) 데뷔 이후 여러 작품 속 아역 시절을 거쳐 현재는 어엿한 성인 배우로 작품 활동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2020년 공개작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오는 10월23일 공개되는 신작 '하이쿠키'를 통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준비하고 있는 배우 정다빈. 

이번 작품에서 정다빈은 본격 욕망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욕망에 관한 이야기 '하이쿠키'
욕망을 실현하는 수제 쿠기에 얽힌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하이쿠키'의 한 장면. 사진제공=STUDIO X+U

배우 남지현과 최현욱, 김무열, 정다빈이 수상한 쿠키로 인해 비밀스러운 상황에 놓인다.

이들이 주연한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쿠키'(극본 강한‧연출 송민엽)는 한입만 먹어도 욕망이 실현되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 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쿠키가 만든 늪 안에서 각자의 욕망에 휩싸여 발버둥치는 인간 군상을 다룬다.

정다빈

23일 공개하는 '하이쿠키'의 제작진은 작품의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포스터를 공개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정다빈

교복을 입은 최현욱과 정다빈 옆으로 작업복을 입은 남지현과 어두운 표정의 김무열이 나란히 자리해 어둡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한 탈출구는 오직 쿠키 한 입'이라는 문구 역시 시선을 붙잡는다.

남지현은 지난해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활약하는 등 최근 배우로 다양한 매력을 과시해왔다. 이번 '하이쿠키'에서는 욕망을 이뤄주는 수제 쿠키라는 독특한 소재의 이야기로 시청자에 새로운 이야기를 선사한다.

정다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 '글리치' 등 장르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배우. 이번 '하이쿠키'에서 다시 교복을 입고 수제 쿠키가 만들어내는 비밀스러운 이야기에 동참한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발레리나'에서 무시무시한 악역에 도전한 김무열 역시 '하이쿠키'를 통해 또 한번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 앞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