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맞대결 기대했던 ‘축구의 신’ 메시, 단단히 실망했다…아르헨티나-스페인 ‘역대급 매치’ 파이널리시마 합의점 못 찾아 끝내 무산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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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와 '제2의 메시'로 불리는 라민 야말(18·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이 끝내 무산됐다.
CONMEBOL(남미축구연맹)과 UEFA(유럽축구연맹)는 15일(한국시간) 나란히 공식 성명을 내고 "이달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파이널리시마가 중동 지역 전쟁 여파로 인해 경기를 치르는 것이 불가능해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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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와 ‘제2의 메시’로 불리는 라민 야말(18·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이 끝내 무산됐다. 메시는 이번 맞대결이 취소되자 크게 실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CONMEBOL(남미축구연맹)과 UEFA(유럽축구연맹)는 15일(한국시간) 나란히 공식 성명을 내고 “이달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파이널리시마가 중동 지역 전쟁 여파로 인해 경기를 치르는 것이 불가능해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우승국과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 우승국이 단판으로 치르는, 이른바 파이널리시마에서 ‘남미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유럽 챔피언’ 스페인은 이달 27일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미·이란 전쟁으로 인해 중동 지역이 전례 없는 불안한 상황에 놓인 데다, 여행 제한으로 선수 및 관계자 그리고 팬의 이동이 어려워 카타르에서 경기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 이에 CONMEBOL과 UEFA는 다른 장소를 찾아 나서면서 여러 대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취소됐다.


UEFA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양국 팬들을 절반씩 수용해 맞붙는 방식을 제안했다. 또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1차전을 치르고 다음 유럽선수권대회와 남미선수권대회 사이 A매치 기간을 활용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마스 모누멘탈에서 2차전을 치르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도 제시했다.
하지만 CONMEBOL는 중립지역에서 맞붙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UEFA가 제안한 두 가지 방안을 모두 거부했다. 이에 UEFA는 중립지역인 이탈리아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재차 협상에 나섰지만 이번엔 날짜를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렬됐다.
메시와 야말의 맞대결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지만 끝내 파이널리시마가 무산되자 축구 팬들은 아쉬워하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메시 역시 월드컵을 앞두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취소되자 크게 실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미디어(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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