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패스마저 '완벽'…축구장까지 접수한 우리의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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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2024 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에서 탁월한 축구 실력을 발휘하며 '팀 히어로'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서 '팀 히어로'와 '팀 기성용'의 맞대결로, 자선 행사라는 취지 속에서도 양 팀 모두 진지한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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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임영웅이 2024 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에서 탁월한 축구 실력을 발휘하며 '팀 히어로'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서 '팀 히어로'와 '팀 기성용'의 맞대결로, 자선 행사라는 취지 속에서도 양 팀 모두 진지한 경쟁을 펼쳤다. 임영웅은 뛰어난 축구 감각과 기술을 선보이며 팬들과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기 초반부터 임영웅은 '팀 히어로'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전반전에 그가 선보인 정교한 스루 패스는 이번 경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임영웅은 상대 수비진의 빈틈을 완벽하게 파악해 패스를 찔러 넣었고, 이를 받은 동료 전원석이 골을 성공시키며 팀 히어로가 리드를 잡았다. 이 순간 해설진은 "임영웅의 패스는 마치 전성기 시절의 기성용을 떠올리게 한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임영웅은 공격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경기 전반에 걸쳐 팀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그의 빠른 판단력과 정교한 발놀림은 상대 수비진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특히, 공이 연결될 때마다 임영웅은 정확한 위치에서 패스를 받아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 주는 등, 공격 전개에서 큰 기여를 했다. 임영웅의 축구 센스는 비단 가수로서의 모습만이 아닌,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더욱 부각시켰다.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되었고, '팀 히어로'가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팀 기성용'의 맹렬한 반격으로 경기는 팽팽하게 이어졌다. 후반전에는 '팀 기성용'이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경기는 4대 3으로 '팀 기성용'이 승리했지만, 임영웅의 활약은 패배 속에서도 돋보였다. 그는 마지막까지 팀을 위해 끊임없이 뛰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자선 축구대회는 축구 팬들과 임영웅의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임영웅은 자신의 가창력뿐만 아니라 축구 실력까지 입증하며 팬들에게 다방면에서의 재능을 보여주었다. 또 자선 행사라는 취지에 맞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습으로 더욱 큰 감동을 전했다.
임영웅의 이번 자선 축구대회 참여는 그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전천후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팬들과 축구 팬들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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