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경기 연속 안타! 이정후, 2루타 폭발…샌프란시스코는 홈런 7방 대승

최대영 2026. 6. 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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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장타를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또 한 경기 늘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6일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몸에 맞는 공도 한 차례 얻어내며 두 번 출루했다.

이날 안타로 이정후는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장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이다.

시즌 타율은 0.321을 기록했다.

안타는 결정적인 순간에 나왔다. 5회초 무사 1루에서 상대 투수 필 메이턴을 상대로 우익선상 2루타를 터뜨리며 시즌 14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이어 6회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맷 채프먼의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추가했다.

나머지 타석에서는 삼진 1개를 포함해 범타에 그쳤지만, 꾸준한 타격감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이날 완전히 폭발했다. 홈런 7개를 포함해 19안타를 몰아치며 컵스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1회 윌리 아다메스의 투런 홈런으로 시작된 공격은 4회 맷 채프먼의 만루 홈런과 케이시 슈미트의 투런포로 이어졌다. 이후에도 홈런이 쏟아지며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아다메스와 채프먼, 슈미트는 각각 홈런 두 개씩을 기록했고, 조나 콕스도 대포를 보태며 공격을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 6점, 6회 7점을 몰아치는 등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컵스를 18-3으로 완파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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