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기생수’ 시리즈 제작 참여…이번엔 한·일 합작

이화연 2026. 7. 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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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체’의 연상호 감독이 또 한 번 ‘기생수’ 시리즈를 만듭니다.

넷플릭스는 내년 공개 예정인 ‘기생수:타미야’의 기획과 각본을 연상호 감독이 맡는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기생수’는 일본 이와아키 히토시 작가가 연재한 만화로, 기생생물이 인간을 숙주로 삼는다는 내용입니다.

연상호 감독은 2024년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를 만든 데 이어, 이번에는 작품을 기획하고, 류용재 작가와 공동으로 각본을 집필했습니다.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유리심장’을 만든 가키모토 겐사쿠 감독과 일본 드라마 ‘더블’을 만든 나카가와 가즈히로 감독이 함께 연출합니다.

연 감독은 “‘기생수: 타미야’는 기존 실사 영화나 애니메이션, ‘기생수: 더 그레이’와도 또 다른 새로운 작품”이라며 “두 감독의 개성이 더해진 동시에 원작에 대한 깊은 존중이 담겼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연상호 감독이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에 참여하는 것은 지난 2일 공개된 ‘가스인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가스인간’은 1960년 개봉한 혼다 이시로 감독의 특수촬영 영화 ‘가스인간 제1호’를 넷플릭스 시리즈로 확장한 것으로, 연상호 감독은 이 시리즈의 총괄 프로듀서와 각본을 맡았습니다.

[사진 출처 :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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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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