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서 '키키' 노래가?…‘롯데면세점, 케이팝 포토 리프트 선보여

김현지 2026. 1. 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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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잠실 월드타워점의 케이팝 포토 리프트 내부를 고객이 둘러보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은 잠실 월드타워점에 ‘케이팝 포토 리프트’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쇼핑 중심이었던 시내면세점의 역할을 ‘체험형 콘텐츠 거점’으로 확장해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면세점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K팝 미디어 ‘원더케이(1theK)’와 손잡고 ‘롯데면세점 X 원더케이 케이팝 포토 리프트’를 진행한다. 지하 1층에서 8층 면세점으로 연결되는 전용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면 아티스트의 음원이 재생된다. 아울러 엘리베이터 내부 전체를 스튜디오처럼 구현해 인증숏을 남길 수 있으며, 8층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매장에는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별도 포토 존을 구성했다.

첫 번째 아티스트로는 걸그룹 ‘키키(KiiiKiii)’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보인 포토 리프트는 미니 2집 ‘Delulu Pack(델룰루 팩)’의 타이틀 곡 ‘404 (New Era)’ 테마를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다음 달 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내 월드타워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이 포토 리프트에서 촬영한 인증숏을 가지고 9층 서비스 데스크에서 방문하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티켓(1인2매)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당일 구매 고객 한정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제공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이 선보인 이색 콘텐츠는 단순한 면세점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이 K컬처를 체험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한국 관광 활성화와 외래 관광객 유치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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