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Vs 슈워버 랄리 Vs 저지…MVP 싸움 압축이냐 깜짝 등장이냐

이성필 기자 2025. 8. 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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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팀들의 순위 싸움 못지않게 개인 타이틀 경쟁도 흥미로운 메이저리그.

특히 리그 최우수선수, MVP를 누가 가져가느냐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CBS스포츠 등 미국 다수 매체는 현시점에서 양대 리그 MVP 경쟁을 점검해봤습니다.

내셔널리그는 화제성에서 단연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순위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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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는 상황적으로 필요하지 않았던 도루를 단독 판단으로 시도하다 아웃돼 경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 5월 중순까지 역대급 성적을 거두던 저지는 부진에 부상까지 겹치며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 올스타전에서 승부를 가른 스윙 오프에서 3개의 홈런을 기록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워버. ⓒ연합뉴스/REUTERS
▲ 시애틀 매리너스 거포 포수 칼 랄리. ⓒ연합뉴스/AP/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개별 팀들의 순위 싸움 못지않게 개인 타이틀 경쟁도 흥미로운 메이저리그.

특히 리그 최우수선수, MVP를 누가 가져가느냐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CBS스포츠 등 미국 다수 매체는 현시점에서 양대 리그 MVP 경쟁을 점검해봤습니다.

내셔널리그는 화제성에서 단연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순위로 꼽힙니다.

지명타자로 등장하다 최근 투수로 돌아오면서 모든 것이 관심 대상입니다.

오타니는 0.280대의 타율을 유지하면서 최다 득점 1위를 달리는 중입니다.

홈런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워버와 시소게임을 벌이고 있습니다.

슈워버도 최근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 4년 중 3년은 40홈런 이상을 쳤습니다.

올 시즌도 산술적으로는 자신의 최다 홈런인 47개를 충분히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카고 컵스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도 거론되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출루 능력이 뛰어나고 수비에서도 상당한 영역을 막아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샌디에이고의 매니 마차도, 피츠버그의 폴 스케네스 등이 눈에 뜁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칼 랄리가 눈에 띕니다.

46개의 홈런에 100타점으로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존 최고의 포수라는 평가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물론 애런 저지가 가만히 있지 않을 터.

팔꿈치 부상 복귀 후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양키스의 순위도 내려갔지만.

다시 타격감을 찾는다면 랄리와 총성 없는 전쟁 유지가 가능합니다.

타자에 시선이 향해 있지만, 투수로 향한다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타릭 스쿠발이 있습니다.

사이영상이 유력해 MVP가 어려워 보이지만, 삼진 1위를 기록하는 등 타자를 압도하는 능력은 일품입니다.

애슬레틱스의 닉 커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호세 라미레즈 등도 MVP를 노리는 후보 중 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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