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민 감독 “이준혁, 날카로운 질문 많아 연출 실수 줄였다”

김원희 기자 2026. 2. 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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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이 10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드라마 ‘레이디 두아’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민 감독이 이준혁에 대한 극찬을 전했다.

김 감독은 10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 제작발표회에서 “리딩롤인 신혜선도 중요했는데, 이 사람을 쫓아가는 형사의 시선이 시청자의 시선이라고 생각해서 누가 연기하냐에 따라 색깔이 달라질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혁을 처음 만났을 때 무경이 너무 중요한 역할이라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고 했다. 뒤로 갈 수록 힘들어질 거라고”라며 “시청자들이 결국 쫓아갈 수밖에 없는 역할이라 가장 연출도 힘들고 가장 잘하지 않으면 균형점이 달라질 수 있으니까 같이 잘해보자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준혁이 만난 자리에서부터 현장에서도 좋은 질문을 많이 해줬다. 감독이 잘 모르면 그냥 넘어가는데, 대답하지 않으면 넘어갈 수 없게 날카롭게 질문해줬다. 덕분에 연출 실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오는 13일 공개되는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라킴’의 죽음에서 출발해 그가 감춰온 위험한 비밀들을 추적하며, 퍼즐 조각처럼 진실을 맞춰나가는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신혜선과 이준혁이 각각 사라킴과 무경으로 나섰고, ‘인간수업’ 등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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