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인근 해상서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10명 전원 구조

김민정 2023. 11. 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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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이 타고 있던 낚시어선이 거가대교 인근 해상에서 좌초되었다가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21일 오전 6시 14분께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거가대교 인근 해상을 지나던 낚시어선(4t급)이 암초에 부딪혀 좌초됐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사고 당시 배에는 선장과 승객 등 10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구조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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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10명이 타고 있던 낚시어선이 거가대교 인근 해상에서 좌초되었다가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21일 오전 6시 14분께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거가대교 인근 해상을 지나던 낚시어선(4t급)이 암초에 부딪혀 좌초됐다.

(사진=창원해양경찰서 제공)
신고를 받은 창원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사고 당시 배에는 선장과 승객 등 10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구조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창원해경은 진해 명동항을 출항해 조업지로 가던 낚시어선이 바닷물에 잠겨있던 암초에 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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