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이체 OK! 부담경감크레딧 제대로 쓰는 법

50만원 부담 줄이는 법, 사용처부터 확인하세요!
소상공인을 위한 부담경감크레딧, 드디어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되는 이 크레딧은 전기, 가스, 수도,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매달 빠져나가는 고정 지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 가능하고, 자동이체는 되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사용 가능처와 주의사항, 자동이체 활용법까지 확실하게 알려드릴게요.
전기·가스·수도요금, 어디까지 사용할 수 있나요?
공공요금 납부는 부담경감크레딧의 핵심 사용처 중 하나입니다.
▪️전기요금: 한국전력공사에 납부하는 사업장용 전기요금에 사용 가능합니다. 카드결제나 자동이체 모두 적용되며, 카드 등록만 제대로 되어 있으면 자동 차감됩니다.
▪️도시가스요금: 각 지역 도시가스사 납부분도 사용 가능하며, 자동이체 중인 분들도 등록된 카드에서 우선 차감되도록 설정됩니다.
▪️수도요금: 지자체에서 고지하는 상하수도 요금만 가능하며, 아파트 관리비에 포함된 수도요금은 제외되니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산재보험, 4대 보험료도 OK
부담경감크레딧은 사업주가 납부하는 4대 보험료에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본인 및 직원의 사업장 부담금 모두 가능
▪️고용보험·산재보험: 근로자 고용에 따른 고정 부담도 사용 가능
카드 납부가 가능한 구조라면 자동이체 상태에서도 카드로 자동 차감되며, 크레딧 잔액이 우선 적용됩니다. 이 부분은 카드사 및 고지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납부처에 확인 후 등록 카드 정보를 점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이체도 걱정 NO! 카드 등록만 정확히 하세요
부담경감크레딧은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등록 후, 해당 카드로 공공요금 또는 보험료 납부 시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기존에 자동이체 설정되어 있어도 걱정 마세요. 등록된 카드에서 크레딧이 먼저 사용되고, 부족한 금액만 계좌에서 인출됩니다.
단, 가족카드, 기업카드, 일부 BC카드는 사용 제한이 있으니 반드시 본인 명의의 개인 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 잔액 소멸 주의
부담경감크레딧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남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됩니다. 매달 자동이체되는 요금에 설정해두면 잊을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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