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만 주면 다 해결한다”…맨유 팬심 시험대 오른 아모림, 진짜 반등하긴 할까?

김호진 기자 2025. 9. 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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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벵 아모림 감독이 스스로 반등을 약속하며 구단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아모림 감독은 자신을 믿고 있고 구단을 위해 모든 걸 바칠 준비가 돼있다. 이번 시즌 맨유는 유럽대항전에 나서지 않기 때문에, 다른 빅클럽들보다 일정 부담은 적다. 이 점이 아모림 감독에게 반등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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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벵 아모림 감독이 스스로 반등을 약속하며 구단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승점4 (1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순위는 14위까지 떨어졌다.


아모림 감독은 2024-25시즌 초반 에릭 텐 하흐의 뒤를 이어 맨유 사령탑에 올랐다. 그러나 부임 초기부터 선수단 장악에 어려움을 겪었고, 구단은 그에게 여름 이적시장과 프리시즌을 통해 전력 보강과 팀 재정비의 기회를 부여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성적은 기대와 달리 뚜렷한 개선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5일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뉴스레터를 인용하여 “현재 맨유는 분명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하지만 아모림 감독은 맨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어 한다. 그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모림 감독은 자신을 믿고 있고 구단을 위해 모든 걸 바칠 준비가 돼있다. 이번 시즌 맨유는 유럽대항전에 나서지 않기 때문에, 다른 빅클럽들보다 일정 부담은 적다. 이 점이 아모림 감독에게 반등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올시즌 맨유는 4경기에서 단 1승을 기록하며 하위권으로 추락하며 팬들의 불만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모림 감독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는 일부 팬들에게는 희망이지만, 또 다른 이들에게는 변명처럼 들리고 있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맨유에게 아모림 감독의 결국 남은 과제는 확실한 결과다. 그가 스스로 약속한 대로 팀의 에너지를 되살리고 성적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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