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은퇴 후 살기 좋은 전원마을…‘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에 구례ㆍ곡성 선정

조회 3392024. 5. 13.

구례와 곡성이 ‘2024년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와 귀농귀촌 청년층 등에게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를 지원해 살기좋은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통합 지원 사업으로 2024년도 지역활력타운 공모 결과 10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각 부처가 연계가능한 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지자체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선택해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구례군의 목표는 타운하우스 및 공공 임대주택, 친환경 전원주택과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갖춘 주거환경 조성하는 것이다.

군이 계획한 ‘구례산에마을’은 구례읍 봉서리 일원 7만7009㎡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551억원이다.

단지 내 계획된 세대수는 86세대로 일자리창업지원센터,국민체육센터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구례읍 도심 생활권을 이용해 도시의 생활환경과 인프라를 갖춤과 동시에 섬진강과 어우러지는 자연 속 ‘구례의 삶’을 브랜드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에서는 농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하고, 스마트팜을 통한 소득 창출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일자리 매칭 추진을 목표로 한다.

군이 추진하는 ‘곡성활명수’는 총 사업비 427억원을 들여 괴소리 일원 2만9271㎡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 공간으로 타운하우스와 청년 공동주택을 마련하고 생활서비스를 목적으로 온천테마파크, 체육센터를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청년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구축한다.

특히 구례와 곡성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연계사업으로 농촌돌봄농장을 지원받아 사회적 농업활동 운영비를 제공받는다.

/글·사진=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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