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마음을 흔든 이름, 조하나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병헌이 데뷔 초 함께 활동했던 동기 중 유독 눈에 띄는 인물로 조하나를 언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과거 그녀의 인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리틀 장만옥’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90년대 드라마를 휩쓴 조하나는 청순한 외모와 밝은 에너지로 데뷔 당시부터 동료 배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92년 KBS 공채 탤런트 14기로 데뷔한 조하나는 ‘전원일기’,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첫사랑’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러나 그녀의 인기는 방송국 안에서도 대단했다고 전해진다.
동기 배우 배도환은 최근 방송을 통해 “당시 동기 남자 배우 8명이 동시에 조하나를 좋아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 8명 중에는 이병헌, 손현주, 김호진 등 현재 국내를 대표하는 중견 배우들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만큼 조하나는 단순한 외모 이상의 매력으로 주위를 사로잡았던 존재였다.
핑크빛 들판 속 한 폭의 화보 같은 순간

핑크뮬리 가득한 들판 한가운데, 우아한 미소를 지으며 걸어 나오는 한 여성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사한 햇살을 머금은 골프웨어 차림의 그녀는 내추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포티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그녀의 스타일링은 필드 위에서도 충분히 패셔너블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