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지방선거 오전 9시 투표율 7.4%…4년 전보다 1.4%p 높아

이승원기자 2026. 6. 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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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원 9.2%로 전국 최고…경북도 9.0% 기록
2022년 지선보다 1.4%p 높아…사전투표율 오후 1시부터 합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치러지는 3일 오전 대구 수성구 사월책문화센터 내 도서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3일 오전 9시 현재 7.4%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332만829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 6.0%보다 1.4%p 높은 수치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동시간대 투표율(6.9%)보다도 0.5%p 높지만, 지난해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9.2%)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강원이 각각 9.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경북 9.0%, 경남 8.5%, 충남 8.4%, 대전·충북 8.3%, 울산 7.8%, 제주 7.5%, 부산 7.3% 순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인천 7.2%, 경기 7.1%, 서울 6.9%로 모두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반면 광주는 4.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세종 5.9%, 전북 6.0%, 전남 6.3%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23.51%는 오후 1시 발표되는 투표율부터 반영된다. 이번 사전투표율은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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