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라면 없이는 못 살아"…K라면 돈 쓸어 담았다
윤진섭 기자 2023. 11. 21. 08:2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면 수출액 사상 첫 1조원 돌파
국내 라면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며 ‘K-라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라면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며 ‘K-라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0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라면 수출액은 7억8525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7% 늘었습니다. 연간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던 작년(7억6541만달러) 수준을 이미 10개월만에 넘어선 것입니다. 이로써 2015년부터 9년 연속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경신하게 됐습니다.
달러당 원화값을 1300원으로 적용해 한화로 계산하면 수출액은 약 1조208억원에 달합니다. 라면 수출 역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라면 수출량도 지난해 기록한 최대 연간 수출량(21만5953t)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10월까지 수출량은 20만1363t(톤)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9% 늘었습니다.
올해 라면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1억7445만달러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1억700만달러), 일본(4866만달러), 네덜란드(4864만달러), 말레이시아(3967만달러), 필리핀(3090만달러) 순이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TV 싸게 산다고 좋아했더니'…LG 우승턱 2시간만에 '끝'
- 어? 이젠 은행보다 높네…보험사 주담대 금리 최대 0.5%p 상승
- "우리도 라면 없이는 못 살아"…K라면 돈 쓸어 담았다
- 반값 삼겹살·청바지가 '쓱' 사라졌다…매출이 무려
- 'AI 규제냐, 개발이냐' 혼란 소용돌이…韓 AI 영향은?
- 뒤안길로?…'현실화 로드맵' 폐기 수순 밟는다
- 카드론 금리 올 최고치 '육박'…중저신용자 넉달새 최고치
- 원전부터 바이오까지…韓기업, 英에 34조 신규 투자
- 'AI 규제냐, 개발이냐' 혼란 소용돌이…韓 AI 영향은?
- 쿠팡 없이도 되네?…CJ, 자사몰 990원 회원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