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대간의 웅장한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해발 750m 고지대에 특별한 산림 휴양지가 자리 잡았습니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무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45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정성스럽게 빚어낸 이곳은 자연과 레포츠가 결합된 체류형 명소입니다.
개장 이후 약 13만 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원시림의 생명력을 온몸으로 만끽하려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고지대 특유의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관은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일깨워줍니다.
하늘 위를 걷는 듯한 트리탑 전망대와 라이트핸드의 비경


숲의 숨결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트리탑 전망대는 이곳을 상징하는 핵심 시설입니다.
총길이 133m에 달하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평균 높이 10m 위에서 나무의 윗부분을 내려다보는 이색적인 시야를 확보하게 됩니다.
특히 라이트핸드라 불리는 손 모양 디자인의 포토스팟은 백두대간의 푸른 물결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장소로 꼽힙니다.
숲 사이를 가로지르는 300m 곡선 활강의 역동적인 전율

정적인 감상에 이어 역동적인 즐거움을 원한다면 300m 길이의 짚코스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력을 이용해 활강하며 숲 사이를 가로지르는 이 시설은 일반적인 직선 형태와 달리 곡선형 하강 구조를 갖추어 더욱 짜릿한 속도감을 제공합니다.
봄 시즌을 맞아 재개된 짚코스터는 매주 주말 11:00부터 16:00까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숲을 관통하는 잊지 못할 전율을 선사합니다.
나무 사이를 빠르게 스쳐 지나가며 느끼는 시원한 바람은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버리기에 충분합니다.
숲속의집부터 오토캠핑까지 자연과 하나 되는 체류형 휴식

단순한 방문을 넘어 숲의 밤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숙박 시설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현대적인 감각의 A프레임 숲속의집과 산림휴양관은 물론이고 자연과 밀착된 오토캠핑장까지 갖추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을 위한 생태놀이터와 모험심을 자극하는 로프어드벤처 시설이 곳곳에 배치되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자연 속에서의 완벽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밤이 되면 고지대의 맑은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빛을 감상하며 고요한 숲의 정취를 오롯이 누릴 수 있습니다.
방문객을 위한 알뜰한 이용 팁과 편리한 접근 방법 안내

운영 시간은 10:00부터 17:00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트리탑 전망대는 2,000원, 짚코스터는 1회 15,000원의 요금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숙박객과 거창군민은 30%, 청소년과 단체는 2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50% 할인됩니다. 무주IC를 통해 접근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시 51번 또는 51-4번 버스를 타고 빼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편리합니다.
주차료는 무료로 운영되니 부담 없이 방문하여 백두대간의 정기를 가득 담아가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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