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반지하 참변 잊었나‥공공임대 예산 삭감, 납득 못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축소 반영한 취약계층 공공임대주택 예산을 원상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낮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경기 침체로 저소득 서민들의 주거안정이 위협받는데도, 정부는 오히려 주거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공임대주택 예산을 5조 6천억 원 삭감했다"며 "지난 여름 기록적 폭우로 반지하 등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국민 생명을 위협한다는 점이 드러난 상황에서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축소 반영한 취약계층 공공임대주택 예산을 원상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낮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경기 침체로 저소득 서민들의 주거안정이 위협받는데도, 정부는 오히려 주거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공임대주택 예산을 5조 6천억 원 삭감했다"며 "지난 여름 기록적 폭우로 반지하 등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국민 생명을 위협한다는 점이 드러난 상황에서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 반대로 난항이 예상되지만, 국민의 삶에 필요한 예산을 회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다"며 "저소득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이자지원 등 주거비 부담을 줄일 예산 확보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앞서 공공임대주택 예산을 5조6,445억 원 삭감해 국회 국토위 예산소위에 제출했지만, 민주당은 이를 오히려 6조1,177억 원 증액하는 방안을 마련해 단독 의결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8727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 야당 의원들 참석에 국민의힘 맹비난
- 대통령실 "김여사 프놈펜 심장병 아동 방문 때 조명? 사실무근"
- 검찰,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구속 뒤 첫 소환조사
- 편의점 CU, 전국 1만6천여 매장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 [월드컵] 카타르 향한 비판에 FIFA 회장 "북한도 월드컵 개최 가능"
- 김기현, 대통령 비판한 유승민 향해 "당 같이 해야 할 이유가 없다"
- [스트레이트 예고] "참사는 엄청난 기회" 천공은 누구인가?
- UN 기후변화총회서 기후재앙 '손실과 피해' 기금 합의‥방식은 미정
- 트럼프, 트위터 복귀 가능‥머스크 "계정 영구정지 풀 것"
- 북한 "행성 최강 ICBM 보유‥핵 선제타격, 미국 독점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