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장관 "전국적으로 집값 안정세 유지될 것"

박철현 78h@mbc.co.kr 2024. 10. 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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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전국적으로 집값이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수도권과 서울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세가 8·8 대책과 8·20 수요관리대책 이후 주춤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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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부 장관 [사진제공: 연합뉴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전국적으로 집값이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수도권과 서울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세가 8·8 대책과 8·20 수요관리대책 이후 주춤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해 박 장관은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기보다는 서울 선호지역의 신축 아파트 가격 위주로 많이 올랐다"면서 "전국은 보합 수준이고 지방은 마이너스인 지역도 많다"고 언급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이 "수도권과 지방 집값의 격차 확대가 더 큰 문제인데, 정부가 마땅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박 장관은 "맞춤형 대책을 8·8 대책에 담아 시행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박 장관은 "제일 중요한 것은 서울 선호지역의 신규 공급을 늘리는 것"이라며 "재개발과 재건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368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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