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 "흑해 난타전"…곡물 수출 97% 마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흑해 항구 공방으로 곡물 수출이 사실상 멈췄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흑해 항구를 겨냥한 공방을 격화하면서 양국의 곡물 수출이 사실상 마비됐다. 흑해를 통한 수출이 지난해보다 90% 이상 위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적인 곡물 공급망에 비상이 걸렸다. 국제 식량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흑해 항구 집중 공격"

양국은 상대의 흑해 연안 항구와 화물선을 겨냥해 공격을 이어갔다. 주요 수출항 운영이 잇따라 중단되며 곡물 선적이 사실상 막혔다.

"수출 97% 위축"

흑해를 통한 양국의 곡물 수출은 전년 대비 97% 이상 급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주요 곡창지대의 수출 통로가 사실상 봉쇄된 셈이다.

"국제 식량가 불안"

폭염과 가뭄까지 겹치면서 주요 생산국 작황 전망도 악화하고 있다. 흑해 수출 마비가 국제 곡물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전쟁의 여파가 식탁 물가로까지 번지고 있다. 흑해를 둘러싼 공방은 세계 식량 안보의 취약성을 드러낸다. 사태 장기화가 우려된다. (사진 출처=다음 뉴스·다음 이미지 검색)